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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정의로운 일이라면 서슴치 말고 나서자!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5-08-29 조회수822 추천수1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정의로운 일이라면 서슴치 말고 나서자!

 

"여자에게 태어난 이들 가운데 세례자 요한보다

더 큰 인물은 나오지 않았다."(마태11,11)

 

"요한은 헤로데 임금의 불륜을 책망하다가

헤로데의 아내 헤로디아의 간계로 순교하였다."

(마르6,17-29)

 

진리와 정의를 위하여 목숨을 바친 세례자 요한을

본받아, 저희도 끝까지 하느님의 진리를 믿고 증언하게

하소서.

 

"헤로데는 세례자 요한이 거룩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두려워하지만, 잔치 자리에서 자기를 즐겁게 한 헤로디아의

딸에게 한  사소한 약속 때문에 요한의 목을 베어 죽이고 만다."

(마르6,17-29참조)

 

"요한은 헤로데에게,

"동생의 아내를 차지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하고 여러차례 말하였다.

 

헤로디아는 요한에게 앙심을 품고

그를 죽이려고 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

 

헤로데가 요한을 의롭고 거룩한 사람으로 알고

그를 두려워하며 보호해 주었을 뿐만 아니라,

 

그의 말을 들을 때에

몹시 당황해하면서도 기꺼이 듣곤 하였다.

 

임금은 몹시 괴로웠지만, 맹세까지 하였고 또 손님들

앞이라 그의 청을 물리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임금은 곧 경비병을 보내며, 요한의 머리를

가져오라고 명령하였다.

 

경비병이 물러가 감옥에서 요한의 목을 베어,

머리를 쟁반에 담아다가 소녀에게 주자, 소녀는 그것을

자기 어머니에게 주었다."(마르6,18-26)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오늘을 사는 저희들에게도

자비를 베푸시어 옳지 못한 일을 보았을 때에

"서슴치말고 그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말할 용기를 주시어

옳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저희를 이끌어 주소서!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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