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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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간의 능력에는 한계가 있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5-09-03 조회수900 추천수1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인간의 능력에는 한계가 있다.

 

인간의 능력에는 한계가 있으나

하느님께서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

 

"주님께 합당하게 살아감으로써

모든 면에서 그분 마음에 들고 온갖 선행으로

열매를 맺으며 하느님을 아는 지식으로 자라기를 빕니다.

 

또 하느님의 영광스러운 능력에서 오는 모든 힘을 받아

강해져서, 모든 것을 참고 견디어 내기를 빕니다.

기쁜 마음으로, 상속의 몫을 차지할 자격을 여러분에게 주신

아버지께 감사하는 것입니다."(콜로새1,10-12)

 

"예수님께서 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이르셨다.

"깊은 데로 저어 나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아라."

 

시몬이 "스승님, 저희가 밤새도록 애썼지만 한 마리도 잡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스승님의 말씀대로 제가 그물을 내리겠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렇게 하자 그들은 그물이 찢어질 만큼 매우 많은 물고기를

잡게 되었다.

 

그래서 다른 배에 있는 동료들에게 손짓하여 와서 도와 달라고

하였다. 동료들이 와서 고기를 두 배에 가득 채우니 배가 가라앉을

지경이 되었다.

 

오늘의 묵상 : 인간의 한계와 하느님의 능력

 

어부였던 시몬 베드로와 그의 동료들은

밤재 한 마리도 잡지 못하고 헛수고만 한 그들이 예수님의 지시에 따라

많은 물고기를 잡게 되자, 그분이 누구신지를 깨닫습니다.

 

베드로가 예수님의 제자가 될 수 있었던 것은 그가 자신의 부족함을

깨달았기 때문이 아닐까요?

 

자기 힘으로 모든 것을 할 수 있으리라고 자신만만해 하던 그가 한계를

느낀 하루였음에 틀림이 없습니다.

 

혹시라도 인생의 여러 가지 일로 매우 지쳐 있다면,

베드로처럼 "스승님, 저희가 밤새도록 애썼지만, 한 마리도 잡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스승님의 말씀대로 제가 그물을  내리겠습니다."하고 고백하면서

오늘도 그물을 다시 던지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글은 매일 미사책에서 참조한 것입니다.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우리들에게 생명을 주셨으며

오늘까지 살게 하신 하느님께 찬미와 영광을 드립니다.

 

오늘 저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사소하고 보잘 것없는 일이라도 주변에 있는

친구나 이웃에게 좋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저에게 은총의

기회를 주소서!

 

그리하여 주님이 보시기에 좋은 하루의 삶을

살도록 저를 이끌어 주소서!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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