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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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교황님 매일미사묵상]"사도 바오로가 보내는 조언 - Santa Marta 미사"(2015년 9월1일 화요일 )
작성자정진영 쪽지 캡슐 작성일2015-09-04 조회수836 추천수4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Santa Marta 매일미사 묵상입니다.

                                    http://www.news.va/en/sites/reflections   http://w2.vatican.va/content/francesco/en/cotidie/2015/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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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님 강론 날짜] 2015년 9월 1일 화요일  [연중 제22주간 화요일]

[강론 당일 매일 미사 말씀] 제1독서: 테살로니카 1서 5,1-6.9-11

화답송 : 시편 27(26),1.4.13-14(◎ 13) 복음: 루카 복음 4,31-37

http://info.catholic.or.kr/missa/?missaid=6800&gomonth=2015-09-01&missatype=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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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ta Marta 미사 – 바오로 사도가 보내는 조언

http://www.news.va/en/news/mass-at-santa-marta-advice-from-paul

 

2015-09-01 로세르바토레 로마노

 

욥의 증언과 시스니타 성당에 있는 미켈란젤로의 프레스코화 ‘최후의 심판’은 주님과의 인격적 만남에 대한 우리의 확신을 회복시켜 주는 두 가지 아이콘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바오로 사도가 테살리로니카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서로 격려하십시오.”라고 했던 조언을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에게 해 주었습니다. 다시 말해서 제의실에서 잡담하지 말고 “중요한 모든 것, 주님께서 오실 것을 이야기하라”는 조언입니다. 9월 1일 화요일, 산타 마르타 아침 미사에서 교황은 또한 주님을 기다리는 동안 우리가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양심 성찰을 위해 몇 가지 질문을 던졌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오늘 말씀 전례 “사도 바오로가 테살로니카 공동체에게 쓴” 제1독서(5:1-6, 9-11) 구절에서 묵상을 시작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말했습니다. 아마도 “이 편지는 바오로 사도가 쓴 첫 번째 편지일 것입니다.” 그리고 바오로 사도는 “어떤 문제가 있는 한 공동체”에 편지를 썼는데 그 공동체는 주님께서 “언제, 어떻게” 오실지에 대해 사로 잡혀 있습니다. 교황은 지적하기를, 그러므로 그 전날 말씀 전례의 독서 말씀 구절에서 바오로 성인은 “희망을 가지지 못하는 다른 사람들처럼 슬퍼하지 말라는 것입니다.”라고 그들에게 강력하게 말했습니다. 사실 그 공동체가 이렇게 묻고 있습니다. “죽은 이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까? 죽은 이들이 어디로 갈까?” 그리고 이렇게도 묻습니다. “주님이 언제 오실까?” 그리고 어떤 이들이 대답합니다. “그분이 곧 오신다! 그리고 주님께서 곧 오실 테니 일하지 말자!”

 

그리하여 “현실적인” 사람인 바오로 사도는 테살로니카 그리스도인들에게 다음과 같이 강력하게 말합니다. “일하기 싫어하는 자는 먹지도 말라.” 교황이 말했습니다.그리하여 바오로 사도는 이 공동체에 “평화의 길을 가르쳐야 합니다.” 전날 독서 말씀에서도 바오로 사도는 그들에게 ”주님께서 오실 것이고 여러분의 죽은 이들이 그분과 함께 있으니 슬퍼하지 말라”고 훈계합니다. 그러나 바오로 사도는 그리고 나서 더 나아가 이렇게 말합니다. “그리하여 우리는 늘 주님과 함께 있을 것입니다.” 교황은 이 확고한 말은 “엄청난 격려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바로 그것이 “우리를, 우리 모두를 기다리는 일입니다.” 더구나 “어제 독서 말씀의 구절은 다음과 같은 조언으로 끝을 맺습니다. ‘그러니 이러한 말로 서로 격려하십시오.’”

 

그러나 “오늘도 우리가 읽은 구절은 같은 가르침서로 격려하십시오로 끝납니다.” 이것이야말로 “희망을 주는 격려입니다. 즉, 주님께서 오실 것이다. 그분께서 오고자 하실 때, 그분께서 때가 되었다고 보실 때 그분께서 오실 것이다.” 아무도 그것이 언제인지 말할 수 없습니다. 바오로 사도는 심지어 주님께서 “아기를 밴 여자에게 진통이 오는 것처럼, 마치 밤도둑처럼 오실 것이다. 그분께서 오신다!”라고 쓰고 있습니다. 이 관점에서 보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합니까?” 바오로 사도는 조언을 해 줍니다. ”서로 격려하라, 서로 도와주라.” 즉, 바오로 사도는 그들에게 함께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저는 여러분에게 청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계속해서 말했습니다. “주님께서 오실 것이라는 사실, 우리가 그분을 만날 것이라는 사실에 대해 우리가 이야기를 나눕니까?” 아니면 “많은 것들, 사제들과 수녀들과 몬시뇰들의 교회 문제들과 신학까지 다만 이것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눕니까?”

 

사도 바오로의 충고는 서로 격려하고 도와주라는 것입니다. 이 질문에 대해 프란치스코 교황은 양심의 성찰을 제안했습니다. “우리 공동체와 우리 교구에서 오실 주님을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우리가 이야기를 나눕니까, 아니면 시간을 보내며 너무 지루해 지지 않기 위해 이것 저것 여러 가지에 대해 잡담을 나눕니까? 나의 위로는 무엇입니까? 그것이 이 희망입니까? 나는 주님께서 나를 찾아 데려가실 것이며 주님과 함께 있으리라고 확신합니까? 나는 이런 확신을 갖고 있습니까?” 

 

프란치스코 교황은 그리고 나서 화답송 시편 27[26] 말씀을 반복했습니다. “저는 산 이들의 땅에서 주님의 어지심을 보리라 믿나이다.” 그리고 교황은 바로 다른 질문을 했습니다. “당신은 주님을 보리라 믿습니까?” 이것에 대해 성찰하기 위해 프란치스코 교황은 “욥기 19장의 아름다운 끝 구절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그리고 설명했습니다. “욥은 엄청난 고통을 당합니다. 하지만 그의 아픔과 상처와 오해와 왜 이런 일이 그에게 일어나는지 이해할 수 없는 고통들 속에서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확신한다, 나의 구원자께서 살아 계심을. 나는 알고 있다, 하느님께서 살아 계심을. 나는 그분을 보리라,. 내 눈은 바로 그분을 보리라.”

 

이 증언은 우리 각자에게 도전을 해 옵니다. 그리고 교황은 직접적인 묵상을 제시합니다. “나는 이것을 믿는가? 아니면 생각하지 않는 편이 더 좋을까? 우리는 다른 어떤 것에 대해 생각하고 있을까. 주님께서 나를 찾으러 오실 것이고 데리고 가시기 위해 오실 것이라는 이 확신… 이것이 우리의 평화이고 우리의 위로이고 우리의 희망이기 때문에.”

 

“진실로 그분은 심판하러 오실 것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덧붙여 말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시스티나 성당에 갈 때 우리는 아름다운 장면, 최후의 심판을 봅니다. 그것은 진실입니다!” 그러나 “또한 생각합시다. 내 눈으로 그분을 보게 하시고 그분을 껴안고 언제나 그분과 함께 있도록 하시려고 나를 찾으러 오시리라는 것을.” 

 

그러므로 이것이 진실된 위로입니다. “나는 믿습니다. 이것이 진정한 확신입니다― 내가 주님의 어지심을 볼 것이라는 것을. 교황은 사도 바오로의 조언으로 돌아가 계속 말했습니다. 이것이 “여러분이 이미 하고 있는 그대로, 서로 격려하고 저마다 남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유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는 방법입니다.” 교황은 상기시켰습니다. 바로 “미사의 시작기도에서 우리는 주님께서 우리에게 심으신 것, 어지심의 씨앗과 은총의 그 씨앗을 자라게 해 주시기를 간청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다음과 같이 주님께 간청하며 강론을 했습니다. “주님께서 우리 마음에 심으신 희망의 씨앗이 주님과의 최후의 만남까지 계속해서 자라나게 하시는 은총을 우리에게 주시기를.” 우리가 이렇게 말하게 해 주시기를. “저는 믿나이다. 주님을 보리라는 것을”, “저는 압니다. 주님께서 살아 계심을”, “저는 압니다. 그분께서 나를 찾으러 오실 것이라는 것을” 이것이 “우리 삶의 지평입니다. 그러므로 주님께 이 은총을 간구합시다. 그리고 이 여정에서 좋은 일들과 좋은 말들로 서로를 도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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