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굳세어져라. 두려워하지 마라.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5-09-06 조회수892 추천수2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굳세어져라, 두려워하지 마라.

 

아버지, 작은 이들과 가난한 이들을 뽑으시어,

믿음으로  부유하게 하시고,

 

아버지 나라의 상속자로 삼으셨으니,

방황하는 모든 이들이 아버지 말씀으로 용기를 얻고,

 

허약하여

기도조차 할 수 없는 이들이 입을 열어,

저희와 함께 아버지의 놀라우신 일들을 찬양하게 하소서!

 

"마음이 불안한 이들에게 말하여라.

"굳세어져라, 두려워하지 마라.

 

보라, 너희의 하느님을 !

복수가 들이닥친다. 하느님의 보복이!

그분께서 오시어 너희를 구원하신다."

 

그때에 눈먼 이들은 눈이 열리고,

귀먹은 이들은 귀가 열리리라.

 

그때에 다리저는 이는 사슴처럼 뛰고,

말못하는 이의 혀는 환성을 터뜨리라.

 

광야에서는 물이 터져 나오고,

사막에서는 냇물이 흐르리라."(이사야35,4-6)

 

"주님은 영원히 신의를 지키시고, 억눌린 이에게

권리를 찾아 주시며, 굶주린 이에게 먹을 것을 주시네.

주님은 잡힌 이를 풀어 주시네.

 

주님은 눈먼 이를 보게 하시며, 주님은 꺾인 이를

일으켜 세우시네. 주님은 의인을 사랑하시고, 주님은

이방인을 보살피시네."(시편146,6-10참조)

 

"나의 형제 여러분, 영광스러우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서, 사람을 차별해서는 안 됩니다.

 

가령 여러분의 모임에

금가락지를 끼고 화려한 옷을 입은 사람이 들어오고,

또 누추한 옷을 입은 가난한 사람이 들어온다고 합시다.

 

여러분이 화려한 옷을 걸친 사람을 쳐다보고서는

"선생님은 여기 좋은 자리에 앉으십시오." 하고,

가난한 사람에게는 "당신은 저기 서 있으시오." 하거나

"내 발판 밑에 앉으시오."한다면, 여러분은 서로 차별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하느님께서는 세상의 가난한 사람들을 골라 믿음의 부자가

되게 하시고, 당신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약속하신 나라의 상속자가

되게 하지 않으셨습니까?

 

"사슴이 시냇물을 그리워하듯,

하느님. 제 영혼이 당신을 그리나이다.

제 영혼이 하느님을, 생명의 하느님을 목말라하나이다."

(시편42,2-3)

 

오늘의 묵상 : 사람들을 차별해서는 안 된다.

 

우리 안에서도 예수님께서 하신 '훌륭한' 일들이

계속 이어져야 합니다.

 

우리가

귀먹은 이를 듣게 하는

기적을 일으키기는 어렵지만,

 

금가락지 낀 이들보다

가난한 이들에게 관심을 더 갖고 먼저

마음을 기울인다면,

 

우리도 이 땅에서 예수님을 도와

그분께서 선포하신 하늘 나라 실현을

앞당기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입니다.

 

   -이글은 매일 미사책에서 참조한 것입니다.-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었으며

이 세상의 삶을 살게 하시는 분도 주님이십니다.

 

주님! 자비로이 저희를 이끌어 주시어

주님의 뜻이 이 땅에서도 이루어 지게 하소서!

 

어떤 아픔, 어떤 성가신 일, 어떤 일들이

모두 주님께서 우리들에게 마련하신 것으로 생각하고,

 

주님의 거룩한 신비를 누리면서

주님께서 주신 생명을 잘 살 수 있도록 저희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시어,

 

두려움에서 벗어나

굳세게 살  수 있도록 자비를 베푸소서!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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