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오늘은 성모님의 탄생 축일입니다.

성모님의 삶과 성인들의 삶을 묵상하여 보면 이런 생각이 듭니다.

평탄하지는 않았다라는 점입니다. 세상에 불의와 타협하고, 나 혼자 잘살면 그만이지 하는 삶, 영적으로나 육적으로 옮곧게 가는 사람을 보면서 분명히 그들과 같이 가야 하는데 내 몸다칠까바 나를 숨기는 삶, 이런 세속적인 삶을 미워하고 영적인 삶을 살아가신 분입니다.. 주님이 중심인 분들입니다.

나를 떠나는 삶을 반복적으로 살으셨던 분들이 성모님이고 성인들의 삶인 것 같습니다..

비단 이것이 그분들의 삶의 전유물은 아닙니다.. 우리도 가야하는 길입니다..

삶이 불쌍해 보이고 어려워 보일것 같지만 그안에는 더 큰 기쁨이 있습니다. 주님을 만난다는 것이지요 ..

그 기쁨을 우리도 청하여 보았으면 합니다.. 보이는 것이 1%라면 기쁨은 99%입니다..

자주 주님을 만나는 삶에서 나오는 결과입니다.. 깊은 곳에 들어가면 그분이 나를 얼만큼 사랑하는지 알기에 나도 모르는 사이에 손과 발이 움직여서 가는 것입니다..

우리도 매일 매일 주님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주님안에서 행복하세요 ..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