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겸허하고 기쁜 마음으로 복음전달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5-09-09 조회수815 추천수1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겸허하고 기쁜 마음으로 복음전달
복음을 전한다는 것은

무궁무진한 은총을 잉태한
하느님의 기쁜 소식을

이웃에게 전해 그들이 함께
하느님을 찬미 찬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복음전달자는

자신이 먼저 복음화가 되고
복음의 기쁨이 자신에게서

드러날 수 있어야 합니다.
인간의 마음은 순간순간

변화를 가져오기 때문에
어제와 오늘의 생활이

변화될 수 있음으로 어제와
오늘의 다른 내적변화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단 한 번의 말로 하느님을

 알게 한다는 것은 자신의
자만이며 오만입니다.
복음을 전하고자 할 때

말씀을 잘 알아들을 수 있도록
분위기나 환경,

그리고 기법도 필요하겠지만

무엇보다 꾸밈이 없는 복음의

핵심이 전달되어야 합니다.
예를 든다면 복음은

기쁜 소식이고 기쁨의 자체입니다.
만약 자신이 기쁨으로

무장되지 않은 가운데의 복음은
꾸밈일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복음전달자는 자신의

의지가 아닌 성령의 도움을 받은
전달자가 되어야 합니다.
기도가 끊어진 상태에서의

복음전달은 있을 수 없습니다.
매번 강의를 할 때마다

체험을 하지만 같은 강의라도
충분한 시간을 두고 마음자세를

유지하면서 기도를 하며
강의를 할 때와 자만심에 의해

강의를 할 때의 차이는
현저하게 다르다는 것을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늘 기도 안에 머무는 사람은

성령의 도움을 받기 때문에
자신부터 복음화가 될 수밖에 없으며

복음을 전달할 때도 청취자들의

지식층, 경륜, 또 상대의 능력과

생활환경에 맞게끔 전달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심을 체험하게 됩니다.
자신의 신앙잣대로 전달하려는

오만을 떨어선 안 됩니다.
은사를 받은 말씀은 청취자들에게

삶의 지침이 되는 동시에
예언적 효과가 되기도 합니다.
신앙은 햇수에 의해

성장되는 것이 아니며

많은 지식을 가졌다고 해서

신앙심이 돈독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신앙은 체험으로 성숙되며

점점 성화되어 가는 것입니다.
“주님, 제가 당신의 말씀을 전하는 순간,

 저는 작아진 가운데 당신을

더 높게 찬미하게 하시며,

제 입을 통해 전달되는 말이

성령께서 주신 지혜와 지식의

은사가 되어 듣는 이로 하여금

마음을 열어주시며 심금을 울리어

 그들도 당신을 찬미 찬양 하게 하시고

 하느님의 귀한 자녀가 될 수 있게 하소서.“

아멘.

-글: 손용익 그레고리오 선교사-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