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고통을 피하지 말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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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15-09-14 | 조회수823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십자성호를 그으며)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너는 고통을 피하지 말고 견뎌냄으로써 고통의 힘이 서서히 약해지도록 해야 한다. 물론 자유로운 새 나라 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고통에 직면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런 확신 없이 고통을 무조건 참기만 한다면 새로운 나라로 들어가는 것은 요원한 일이 될 것이다. 너에게 지워진 고통의 짐은 무엇인가? 고통은 네가 진정으로 바라는 것을 얻지 못하는 데서 생긴다. 고통은 그토록 갈망하는 사랑을 받지 못하는 데서 오는 공허감이다. 그리고 상처와 네 자신의 나약 한 모습을 그대로 직면하기 때문에 고통을 피하지 않고 견뎌내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므로 고통을 두려워하고 고통은 곧 죽음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그래서 너는 살기 위 해서라도 고통으로부터 도망쳐 안식을 주는곳을 찾아 헤매게 된다. 이 세상에서는 그런 곳을 찾을 수 없다는것을 잘 알 면서도 말이다. 너는 허무가 삶의 전부가 아니며 그것 을 넘어 사랑으로 우리를 채워줄 곳이 있다는 사실을 굳게 믿어야 한다. 이런 믿음이 없으면 고통을 직면할 수 없다. 그러므로 너는 마음의 평화를 주는 새로운 나라를 이미 찾았다는 확신을 가지고 고통을 피하지 말고 견뎌 내야 한다. 이미 너는 새로운 나라의 열매를 맛보았다. 여기에 대 해 확고한 믿음을 가지면 네가 겪은 고통에 대해 슬퍼 하며 이를 떠나 보낼수 있다. 너는 네게 영향력을 잃은 것에 대해서는 슬퍼할 수 있 지만 아직도 주변을 맴돌며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것 에 대해서는 슬퍼할 수가 없다. 이제 너에게 너무 큰상 처를 주었던 고통과 애착, 욕망과 바람을 모두 묻어 버려야 할 때가 된 것이다. 한때 너를 눈물로 지새우게 했던 고통을 애도하며 떠 나 보내야 한다. 그리고 우울함과 향수를 씻어버리고 고통에서 자유로워진 몸으로 새로운 나라에서 새로운 삶을 향유 해야 한다. -헨리 J, M 뉴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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