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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고통없이 사는 사람은 없습니다.
작성자김선영 쪽지 캡슐 작성일2015-09-15 조회수995 추천수4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오늘은 고통의 성모마리아 기념일입니다.  아드님 예수 그리스도를 잉태했를때부터 십자가에서 돌아가실때까지

성모님의 삶은 고통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느님께 대한 한마디의 불평도 없으셨고 오직"네"하는 믿음과 순명의 정신으로 사셨습니다. 성모님의 이러한 믿음과 순명을 교회가 기억하는 날이 오늘입니다.

왜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어머니이신 마리아께  이러한 험난한 삶의 연속에서 고통을 안겨주셨을까요?


부자이건, 가난한 사람이건..신분을 가리지않고 고통없이 사는 사람은 없습니다. 저도 숱한 고통과 시련을 딛고나서야

한단계 더 성숙한 신앙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수녀원이든 세속이든 결혼생활을 하건, 동정생활을 하건 고통과 시련은 누구에게나 닥쳐옵니다. 그러면 이런 고통앞에서 어떻게 대처햐야할까요? 힘들다고 피하기보다는 그고통을 하느님의 뜻으로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고통과 시련속에서 하느님은 늘 우리와 함께계시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왜 나한테만 이런 고통이 올까?  나를 싫어하시나? 의심도들고  나를 힘들게 하는 모든 사람들이 원망스러웠고  죽고싶을 정도로 힘들었지만 그것을 참고 견딜수 있는 용기를 하느님께서는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성당을 떠날수 있도록 배려해주셨구요...더 있다간 자살이라도 할것 같았습니다. 지금은 조용히 차분하게  기도생활과 미사,영성체를 통해서 내안에 오시는 하느님을 맞아들이기위해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 시련과 고통을 통해 나를 사랑하시는구나 생각도 들더라구요..^~^내가 힘들고 괴로울때 주님께서는 항상 저와 함께 계셨는데 제가 그것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고통이올때 기도하십시오.. 시련을 참고 견딜수 있는 힘을 달라고 하느님께 매달리십시오. 그러면 자비로우신 하느님께서는  그힘을 반드시 주실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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