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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앙의 신비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5-09-16 조회수937 추천수2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신앙의 신비

 

신앙의 신비는 참으로 위대합니다.

 

교회는 하느님의 집이고

진리의 기둥이며 기초이다.

 

교회는 우리 신앙의 신비를 지키며,

밖으로는 그릇된 가르침을 배격하고

안으로는 신자들에게 올바른 신앙을 가르친다.

 

"사랑하는 그대여,

나는 그대에게 곧 갈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면서도 이 글을 씁니다.

 

그대가 하느님의 집에서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지 알게 하려는 것입니다.

 

이 집은 살아 계신 하느님의 교회로서,

진리의 기둥이며 기초입니다.

 

우리 신앙의 신비는 참으로 위대합니다.

 

그분께서는 사람으로 나타나시고, 그 옳으심이

성령으로 입증되셨으며, 천사들에게 당신 모습을

보이셨습니다.

 

모든 민족들에게 선포되시어,

온 세상이 믿게 된 그분께서는 영광 속으로

올라가셨습니다."(1티모3,14-16)

 

오늘의 묵상 : 신앙의 신비

 

우리도 하느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유익한 일을 하신다는 생각이 들어도 억지를 

부리면서 이유 없이 불만을 품을 때가 있습니다.

 

마음이 완고하기 때문이겠지요.

 

그런데 꼭 마음에 들 경우에만 믿어야 할까요?

여러 종교들 가운데 가톨릭 교회의 교리가 마음에

들어서 믿으시는지요?

 

우리는 십자가에 대해서 묵상을 합니다.

 

예수님께서도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도 십자가를 져야 하는 것입니까?

 

우리가 신앙을 갖는다는 것은

"하느님의 말씀을 읽고 그 말씀 안에서 깨달은 것은

그분의 말씀이 진리이기 때문에 믿고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을 받아들인 우리이지만,

그분의 가르침이나 교회의 가르침 가운데 마음에 들지 않는

것도 적지 않을 것입니다.

 

복음 말씀이지만 따르려는 생각도 마음도 없고,

지키고 싶지 않은 계명도 있을 수 있습니다.

 

믿음, 곧 신앙은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하느님의 뜻을

신뢰하여 받아들이는 행위입니다.

 

     이글은 매일 미사책에서 참조한 것입니다.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우리 인간들은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한 치 앞을 모르고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들이 죽는다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으면서도 심술부리고, 때를 쓰고,

자기 욕심대로 살려고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당신을 위한 것이 아니고

우리를 위하여 돌아가셨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내가 내 자존심을 꺾어야

이웃도 살고 나도 사는 길임을 알면서도,

 

저의 조그만 자존심을 꺾지 못하고

악을 쓰며 이웃에게 괴로움을 주고 살고 있습니다.

 

자비하신 하느님!

 

저에게 자비를 베프시어

이웃과 더불어 주님께서 주시는 참 평화를

함께 누리며 살 수 있도록 저를 이끌어 주소서!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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