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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평안히 가거라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5-09-17 조회수2,043 추천수1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오늘 복음의 상황속으로 잠시 들어가 보면 ..


지식도 많이 배우고 잘났다고 생각하는 바리사이가 예수님을 초대합니다.

우리 예수님은 항상 겸손한 모습으로 간소한 옷 차림으로 제자들과 들어가십니다. 바리사이는 자신을 과시하기 위해서 온갖 음식을 내어 놓고, 거하게 한마디 합니다 .. 그리고 일방적으로 행사를 진행합니다.


예수님은 가만히 앉아서 차려진 음식만을 드시고 계십니다. 이때 동네에서 버림받고 천대 받은 여인이 자비의 대명사인 예수님이 오셨다는 소식을 접합니다. 그런데 장소는 껄끄러운 바리사이집이랍니다.. 바리사이 집에 들어가지도 못할 것 같은 느낌이지만 그래도 나를 구원할 분은 예수님 밖에 없다는 믿음으로 무작정 나아갑니다.


이윽고 바리사이집에 도착합니다. 그런데 도착하여 보니 예수님으로 인해 그 집은 부산합니다 .. 그래서 바리사이 집으로 들어 갈수 있었습니다.


그 여인이 집에 들어가서 예수님을 처음 봅니다. 온화하게 앉으셔서 무엇인가를 드시고 계십니다.

그 여인은 체면따윈 생각도 않고 예수님 앞에 앉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지난 삶을 반성하면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립니다. 그리고 자신의 머리로 주님의 발을 닦아드립니다. 이때 주님은 연민의 눈으로 여인을 봅니다..

여인은 자기에게 최상의 재산인 기름으로 예수님을 닦아 드립니다.


이때 분위기를 아주 조용합니다.. 바리사이가 한마디 합니다..


아니 이 죄인이 뭐가 대단하다고 박대를 않하지 ??


하지만 주님은 여인의 간절한 믿음을 보고 여인의 어께에 손을 댑니다.. 그리고 한마디 하십니다 ..

여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합니다.. 옆에 있는 나는 주님의 사랑스러운 말씀에.. 넉을 잃고 맙니다..


나도 저 여인처럼 간절히 주님께 다가가게 해달라구 주님께 기도해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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