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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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힘과 용기는 어디에서 생기는 것일까?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5-09-22 조회수753 추천수2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힘과 용기는

어디에서 생기는 것일까?

 

우리들의 기도

 

하느님!

 

하느님께 바라는 모든 이에게

힘을 주시니,

 

자비로이 저희 기도를 들으시어

하느님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저희가

거룩한 은총의 도움으로 계명을 지키며,

 

마음과 행동으로 하느님을 충실히

따르게 하소서!

 

예수님의 어머니와 형제들이 예수님을

찾아왔을 때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실행하는 이들이 당신의 어머니이며 형제들이라고

말씀하신다.(복음)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내 어머니와 내 형제들은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실행하는 이 사람들이다."(루카8,21)

 

오늘의 묵상 : 내 어머니와 형제들은 어떤 사람들인가?

 

내 어머니와 내 형제들은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실행하는 이 사람들이다.

 

얼핏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당신 가족들을 멀리하시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많은 이가 의아하게 생각하곤 합니다.

 

그러나 이 말씀의 초점은

예수님께서 어머니와 형제들을 멀리하셨다는 데에

있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의 말씀을 듣고 실행하는 이들을

새로운 가족으로, 형제로 삼으셨다는 데에 있습니다.

 

       ( 이 글은 매일 미사책에서 참조한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말씀이라도,보기만하고,읽기만 하고,

그에 따르는 실행이 없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것을

알지만 막상 실행을 하려면 엄두도 못내는 것이 우리들입니다.

 

사랑하려면 자신을 완전히 버려야 합니다.

그처럼 화해를 하려면 자신의 자존심을 던져 버려야 합니다.

 

우리들은 참으로 미련합니다.

자기로 인하여 싸움이 일어났지만 자신을 감싸고

남의 탓만을 하기에 좀처럼 타협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하느님의 말씀에서 힘과 용기를 얻고

실천하는 은총을 받아야 하는 신앙의 길은 참으로 힘들고

어렵습니다.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님께 간절한 기도를 올리게 하소서!

 

그리하여 힘과 용기를 얻어

아주 작은 일이라도 실천할 수 있도록

저희를 이끌어 주소서!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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