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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요한은 내가 목을 베었는데, 소문에 들리는 이 사람은 누구인가?”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5-09-24 조회수591 추천수2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주님을 섬긴다는 것은 호기심 혹은 나의 욕구를 체우기 위하여서 가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구원을 위하여서 가는 것입니다. 신앙에 다가가면 다가갈 수록 주님의 십자가가 나에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런 십자가를 지고 가는 삶을 살아갈 때 주님과 대화가 되고 그리고 저 너머의 생도 보이기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나오는 해로데는 주님을 자신이 죽인 요한으로 바라봅니다. 즉 자신의 죄책감 때문에 두려워하는 것이지요 ..


자신의 성안에서 자신만을 바라보고 살아온 사람이기에 항상 죄만 짓고 사는 것입니다. 그러니 두려움이 항상 엄습하고 구원자이신 주님을 제데로 못보는 것입니다..


나만 바라보는 삶이 아닌 주님만을 보는 삶을 살아야 겠구나 하고 다시한번 기도해 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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