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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임마누엘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5-09-26 조회수807 추천수0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임마누엘

예수님은 임마누엘,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뜻이다.
하느님께서 우리와 같은 인간이 되시고
우리의 사랑을 받고 싶어 하신다는 사실은
참으로 위대한 신비 중의 신비이다.
하느님께서는

 어린 아기가 되시어 인간의 보살핌에
철저히 자기 자신을 내 맡기심으로써
하느님과 인간 사이의 거리를 없애셨다.
먹여주어야 하고 보살펴 줘야하며,
가르쳐야 하고 지도해야 할 어린이를

 두려워하는 사람은 없다.
우리는 하느님이야말로 전지전능하시고
우리가 온전히 의탁해야 할 분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바로 그 하느님께서 모든 전지전능을
벗어버리시고 아기의 모습으로

우리 손에 당신 자신을 맡기셨다.
‘우리와 함께 계시는

하느님(God with us)’께서
‘하느님 당신과 함께 있는

우리(Us with God)’를 원하셨는데

이 하느님을 어떻게

두려워 할 수 있단 말인가?

-헨리 나우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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