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묵주기도를 다시 바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
작성자박관우 쪽지 캡슐 작성일2015-09-28 조회수2,992 추천수0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오늘 네이버에서 묵주기도로 검색을 하다가 "관상에 이르는 묵주기도" 제하의

책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책을 발견한 순간 몇년전에 이 책을 구입하였던 기억이 떠오르면서

서재에서 이 책을 찾기 시작하였는데, 처음에는 발견되지 않다가 결국 책을

찾게 되어서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이 책은 그 시기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으나 몇년전, 명동 성바오로 서원에서

어느 수녀님이 추천하여 주신 책이었는데 사실 그 당시에는 그 책에 대하여

큰 느낌을 받지 못하여 잠시 읽다가 그 이후 더 이상 읽지 않았던 책입니다.

 

2015년 9월 8일 성모탄생축일이 하나의 계기가 되어 오랜 세월 관심을 두지

않았던 성모님에 대한 사랑을 다시 느끼기 시작하여 그 이후 매일 가족과 함께

묵주기도 1단을 바쳤습니다.

 

사실 원래 5단을 정식으로 바쳐야 하나 그렇게 하지 못하여 기도하면서도 마음에

걸렸는데 추석날 밤에 처음으로 저 혼자 5단을 바쳤습니다.

 

추석 전날, 성모님에 대한 글을 검색하다가 문득 대신학교에서 공부하였던

마리아론이 떠올라서 서재에 "마리아" 제하의 책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그 책의 발행일이 성모성월인 1980년 5월 30일이라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는데 저 또한 1980년 5월 24일 영세를 하였으니 거의 같은 시기에 일어난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마리아" 제하의 책이 발견된 날인 9월 26일 다음 날에 오랜만에 묵주기도

5단을 바치었으며, 이어서 그 다음날인 오늘 "관상에 이르는 묵주기도"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9월 8일 성모탄생축일을 시작으로 매일 성모님에 대한 생각으로 충만되어 있는

상황에서 이런 체험을 하게 된 것이 결코 우연은 아니라고 생각하며, 매순간 저를

성모님께 봉헌하면서 살 것입니다.아멘!

 

지극히 거룩하신 평화의 모후이시여!  당신의 종 토마스 모어를 지켜 주소서!

 

2015년 9월 28일(월) 작가,칼럼니스트 문 암 박 관 우(토마스 모어) 올 림.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