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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느님 나라를 위한 동정의 근본적 의미)
작성자김선영 쪽지 캡슐 작성일2015-10-02 조회수705 추천수2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1장   하나의 선택이 지니는 의미


혹자에게는 굳이 필요치 않게 여겨질수도 있겠으나, 하느님 나라를 위한 동정자라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또 우리가 성령으로부터 받은 선물의 빛안에서 그러한 동정자하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다시한번 강조하는 것이 좋겠다.

"어떻게(성숙하고 마음이 자유로운 인간으로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이해하고 싶다면, 먼저 "무엇을9성숙함과 애정적 자유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분명히 해야한다. 완전한 정결안에서 자신을 봉헌하기로  선택한 사람에게는 어떤 애정적 성숙이나  상관없이 요구되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 나라를 위해,그리고 교회를 위해 세상안에서 동정성이라는 은사를받아, 자기가 속한 수도회의 특수한 소명에 다라, 혹은 어떤 지역 교회의 성직자로서, 그것을 살도록 부름받은자의 특징이 되는

애정적 성숙이 요구된다는 것을 잘 기억하면서 말이다. 그러한 의미에서 기초가 되는 애정적 성숙은, 한편으로는, 하나의 좋은 토양으로서 그 은사를 받아들이기 위한 근본 조건이요,  다른 한편으로는 하나의 열매로서 그것의 결과이기도  하다.


                1.근본적 의미

먼저 하늘 나라를 위한 동정성에 대한 일종의 서술적 정의를 시도해보자. 물론, 어쨋든 신비에 둘러싸인채 남아 있는 하나의 선택에 관련된 요소를 다 말할수 있다고 있다고 장담할수는 없지만 말이다.봉헌된 사람들로서 하늘나라를 위한 동정자라는 것은 다음과 같은 의미를 지닌다.


다른 모든 피조물위에 하느님을 사랑하는것(마음을 다하고,영혼을 다하고, 있는 힘을 다하여)

모든 피조물을 하느님의 마음과 자유로 사랑하기 위하여,누구에게 매이지 않고 ,어느 누구를 제외하지도 않고

(인간적 사랑의 선별적.선택적 기준으로 나아가는것이 아니라)오히려 특별히, 자신을 사랑스럽다고 느끼지 않으려는

유혹을 더 받거나 실제로 사랑받지 못하는 사람을 사랑하면서)

    *파스카적 성을 위하여-오늘날의 동정성과 독신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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