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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느님께서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셨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5-10-04 조회수772 추천수0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하느님께서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셨다.


 


하느님께서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시고,


 


둘이 결합하여


사랑으로 한 가정을 이루게 하시어,


 


하느님께서 맺어 주신 것을


사람이 갈라놓지 못하게 하셨으니,


 


성령의 힘으로


아담의 자녀들을 다시 거룩하게 하시어


그들이 서로 신의를 지키게  하소서!


 


"하느님께서 사람을 만드시고는 그에게 알맞은


협력자도 만들어 주신다. 남녀는서로에게 가장


알맞은 협력자가 되며, 둘이 결합하여 한 몸이 된다."


(제 1독서의 내용)


 


"예수님께서는 당신 자신을 낮추시어 인간이 되시고


죽음을 겪으시고, 부활하시어 영광스럽게 되신다.


이로써 예수님께서는 인간을 영광으로 이끄시고


거룩하게 해 주신다."(제 2독서의 내용)


 


"바리사이들은 모세의 율법을 근거로 예수님께


남편이 아내를 버려도 되는지 묻는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하느님께서 부부를 한 몸으로 맺어


주셨으니 사람이 그 결합을 갈라놓을 수 없다고 말씀하신다."


(오늘 복음의 말씀)


 


창세기의 말씀


 


"사람이 혼자 있는 것이 좋지 않으니, 그에게 알맞은 협력자를


만들어 주겠다."(창세2,18)


 


"이야말로 내 뼈에서 나온 뼈요, 내 살에서 나온 살이로구나!


남자에게서 나왔으니 여자라 불리리라." 그러므로 남자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떠나 아내와 결합하여, 둘이 한 몸이 된다."(창세2,23-24)


 


시편 기도(128,1-6)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 그분의 길을 걷는 모든 사람!


네 손으로 벌어 네가 먹으리니, 너는 행복하여라. 너는 복을 받으리라!


 


너의 집 안방에 있는 아내는, 풍성한 포도나무 같고, 너의 밥상에


둘러앉은 아들들은, 올리브 나무 햇순 같구나!"


 


오늘의 묵상 :  혼인은 남녀 간의 사랑의 계약이며,


                   인간 생활의 기본 질서이다.


 


하느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신 뒤


그에게 온갖 짐승과 새를  데려다 주셨지만,


 


사람은 알맞은 협력자,


적합한 짝을 찾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주 하느님께서 사람에게서  빼내신 갈빗대로


여자를 지으시고, 그를 사람에게 데려오시자,


 


사람은 "이야말로 내 뼈에서 나온 뼈요,


내 살에서 나온 살이로구나! 남자에게서 나왔으니 여자라


불리리라." 하고 부르짖었습니다.


 


이처럼 남녀는 서로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서로를 필요로


합니다. 배우자는 하느님의 선물이며 자신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거울입니다.


 


참으로 인간에게 알맞은 협력자, 짝은 인간뿐입니다!


그런데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요.


 


더군다나 혈연관계도 아닌 부부가 평생 사랑하는 것은


자녀나 형제나 부모를 사랑하는 것보다 몇배는 더 힘들고


더 큰 희생을 요구하지요.


 


그렇지만 절대적인 질서, 곧 죽음으로 갈라놓을 때까지는


결코 헤어져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부부의 결합은


하느님께서 직접 이루어 주신 섭리이기에,


 


우리들이 절대적으로 지켜야 하는


순명, 섬김, 온화, 친화 그리고 기쁨을 누려야 하는 것입니다.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저희들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주님의 뜻을 이룩할 수 있도록 저희를 이끌어 주소서!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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