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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남의 잘못을 탓하지 말자!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5-10-14 조회수1,035 추천수2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남의 잘못을 탓하지 말자!


 


주님, 부르짖는 제 소리 들어 주소서!


저를 도와주소서, 제 구원의 하느님!


저를 버리지 마소서!(시편27,7.9)


 


하느님,


하느님께 바라는 모든 이에게 힘을 주시니,


자비로인 저희 기도를 들으시어,


 


하느님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저희가,


거룩한 은총의 도움으로 계명을 지키며,


마음과 행동으로 하느님을 충실히 따르게 하소서!


 


말씀의 초대


 


"바오로 사도는 누구도 다른 사람을 심판할 수 없다고


강조한다. 그 사람도 같은 잘못을 저지르고 있기 때문이다.


누구도 하느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필요로 한다는 뜻이다."(로마2,1-11)


 


"아, 남을 심판하는 사람이여,


그대가 누구든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남을 시판하면서 똑같은 짓을 저지르고 있으니,


남을 심판하는 바로 그것으로 자신을 단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 그러한 짓을 저지르는 자들을 심판하면서도


스스로 같은 짓을 하는 사람이여, 그대는 하느님의 심판을


모면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까?


 


하느님께서는 각자에게 그 행실대로 갚으실 것입니다.


이기심에 사로잡혀 진리를 거스르고 불의를 따르는 자들에게는


진노와 격분이 쏟아집니다.


 


선을 행하는 모든 이에게는 영광과 명예와 평화가 내릴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사람을 차별하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로마2,1-11)


 


"불행하여라, 너희 바리사이들아!


너희가 회당에서는 윗자리를 좋아하고 장터에서는 인사받기를


좋아하기 때문이다."(루카11,43)


 


오늘의 묵상 : 겉과 속이 다른 사람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은 겉과 속을 만드신 분,


곧 만물을 창조하신 분이시기 때문에 모든 것을 알고 계시니,


잔과 접시에 담긴 음식으로 저선을 베풀라고 훈계하십니다.


 


신앙과 수계 생활은 열심히 하지만,


삶이 그것을 뒤따르지 않는다면 바리사이적인 형식적 종교 생활에


불과할 것입니다.


 


겉과 안이 일치하는 삶,


정직하고 진솔한 삶은 존경의 대상입니다.


 


소수의 정직한 사람이 다수의 부패한 사회를 정화시키고


살려낼 수도 있는데, 그 사람이 바로 우리였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은 매일 미사책에서 참조한 것입니다.)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저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제가 저만을 위하여 살지 않고,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삶을 살도록


저를 이끌어 주시어 주님께서 보시기에 좋은 삶을


살게 하소서!


 


저는 나름대로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려고 하고 있으나


결과는 남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저를 잘 이끌어 주시어


남을 판단하고 잘못되었다고 탓하지 말고


저의 잘못된 삶을 고쳐나갈 수 있도록 저에게 자비와 은총을


내려 주소서!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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