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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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교황님 매일미사묵상]"이름없는 사람들-Santa Marta 미사" (2015년 10월 8일 목요일)
작성자정진영 쪽지 캡슐 작성일2015-10-16 조회수785 추천수2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Santa Marta 매일미사 묵상입니다.

                                    http://www.news.va/en/sites/reflections   http://w2.vatican.va/content/francesco/en/cotidie/2015/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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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님 강론 날짜] 2015년 10월 8일 목요일 [연중 제23주간 목요일]

[강론 당일 매일 미사 말씀] 제1독서: 말라키 예언서 3,13-20

화답송 : 시편 1,1-2.3.4와 6(◎ 40〔39〕,5ㄱㄴ) 복음: 루카 복음 11,5-13

http://info.catholic.or.kr/missa/?missaid=6867&gomonth=2015-10-08&missatype=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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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ta Marta 미사 – 이름 없는 사람들.

http://www.news.va/en/news/mass-at-santa-marta-those-with-no-name

 

2015-10-09 로세르바토레 로마노(L’Osservatore Romano)

 

사람들이 하느님께 끈덕지게 묻는 절망 어린 “왜”라는 질문은 또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매일 받는 편지에서도 보입니다. 교황은 암에 걸린 어려움에 직면한 가족의 젊은 엄마 이야기와 마피아에게 아들이 살해 당한 나이든 여성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함께 나누었습니다. 그들은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의로운 사람들이 언제나 어려움에 직면해 있을 때 놰 악한 사람들이 즐거워 보이는지에 물으면서 편지를 썼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10월 8일 목요일 아침에 집전한 Santa Marta 미사에서 하느님께서는 그분에게 믿음을 두는 사람들을 결코 버리지 않으심, 그 모든 것에 대해 확실하게 말했습니다.

 

교황의 묵상은 시편 1 – “행복하여라. 주님을 신뢰하는 사람!” – 이것은 바로 “많은 사람들의 탄식, 우리들이 하느님께 표현하는 그 많은 “왜”에 대한 응답이십니다. 그 수많은 “왜”들은 사실 오늘 말씀 전례 안의 말라키 서(3,13-20) 성경 말씀에 표현되어 있습니다.

 

교황은 확고히 말했습니다. “주님께서는 이 사람들에게 통곡하십니다. “너의 말들이 나에게 완강히 맞서고 있구나.”라고 말씀하시면서 그러나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너는 계속해서 이렇게 말하고 있구나. ‘어떻게 우리가 당신께 맞서겠습니까?’ 너는 이렇게 말했다. ‘하느님을 섬기는 것은 헛되다. 만군의 주님 앞에서 슬퍼하면서 그분을 탓하고 걸어 가는 것의 선함이란 무엇입니까? 지금부터 우리가 그 교만한 복받은 자들, 악을 행하는 자들이 번영할 뿐만 아니라 그들이 하느님을 시험할 때 그들은 피해나간다고 생각합니다.’”

 

교황은 말했습니다. “얼마나 자주 우리는 이러한 현실을 나쁜 사람들에게 봅니까. 악을 행하는 사람들은 그들에게 좋아 보입니다. 그들은 행복합니다. 그들은 그들이 원하는 모든 것을 가졌습니다. 그들은 어떤 면에서 부족함이 없습니다.” 그리고 그리하여 이러한 질문을 하게 됩니다. “주님, 왜입니까?” 그래요, 프란치스코 교황이 말합니다.  “이것은 많은 왜들 중에 하나입니다. 왜 이 거만한 사람입니까, 그는 하느님에 대해서도 다른 이들에 대해서도 대수롭지 않게 여깁니다. 이 부정하고 사악한 사람들, 왜 그들 인생의 모든 것이 좋은 것입니까? 선하기를 바라는 우리 같은 사람들 그토록 많은 문제들을 안고 있는 동안 왜 그들은 그들이 원하는 모든 것을 갖고 있습니까?” 

 

이에 관해 교황은 “젊은 엄마로부터 온 편지”를 받기 전 바로 그날에 대해 나누었습니다. 그녀는 40살의 나이이고 남편과 세 아이들이 있으며 “매우 나쁜 종류”의 종양으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었습니다. 그 여자는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이렇게 물으면서 편지를 썼습니다. “왜 이런 일이 저에게 일어나고 있습니까?” 또한 교황은 “몇 주 전에” 교황이 받은 다른 편지에 대해서도 덧붙여 말했습니다. 그 편지에는 “나이든 여성이었는데 그녀는 아들이 마피아에게 살해를 당해서 홀로 남겨진 여인이었습니다.” 그리고 또한 “왜?”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기도합니다.”라고 덧붙이면서 말입니다. 그리고 다시 다른 편지에서 저는 “아이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하느님을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이 ‘왜’들은 모든 사람들이 묻습니다. 특히 우리는 ‘악한 사람들이 왜 그리도 행복해 보입니까’라고 묻습니다.” 하느님의 말씀은 이 질문에 대답을 주십니다. 교황은 확고히 말합니다. 그리고 교황은 마라키 예언서 구절의 말씀을 떠올립니다. “주님이 주의를 기울여 들었다.” 진실로 우리가 ‘왜’라고 물을 때 주님께서는 언제나 우리 말씀을 들으십니다.” 우리가 오늘 말라키 예언서 말씀을 읽었습니다. “그리고 주님을 경외하며 그의 이름을 존중하는 이들이 주님 앞에서 비망록에 쓰였다.’그들의 나의 것이 되리라.- 만군의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나서는 날에 그들은 나의 소유가 되리라.” 교황은 계속 말했습니다. “그러므로 지금 고통을 겪는, 그들의 상황을 설명할 수 없는 사람들을 통해 하느님께서 의인들을 기억하십니다.” 실로 “하느님께서는 ‘왜? 왜? 왜입니까?’하고 물을 때조차도 그분에게 믿음을 둔 사람들을 기억하십니다.”

 

이것이 바로 시편 제1편에서 묘사한 자세입니다. “행복하여라! 악인들의 뜻에 따라 걷지 않고 죄인들의 길에 들지 않으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않는 사람. 오히려 주님의 가르침을 좋아하고 그분의 가르침을 밤낮으로 되새기는 사람. 그는 시냇가에 심겨 제때에 열매를 내며 잎이 시들지 않는 나무와 같아”

 

교황은 “지금 이때에 우리는 이 고통을 당하는 사람들, 십자가를 지고 가는 사람들의 열매를 보지 못합니다. 바로 “성금요일과 부활성야에 못박히신 하느님 아들의 열매, 그분 고통의 열매는 아직 보이지 않습니다.” 시편 제1편에서 말씀하십니다. “하는 일마다 잘되리라.”

 

 

같은 시편에서 “우리가 모든 것이 잘된다고 생각하는 사악한 사람들”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까? 프란치스코 교황은 그 구절을 다시 읽습니다. “악인은 그렇지 않으니, 바람에 흩날리는 검불 같아라. 의인의 길은 주님이 아시고, 악인의 길을 멸망에 이르리라.” 요약해서 말하자면 “너는 오늘 잘 될지도 모른다. 너는 모든 것을 가지고 있는지도 모른다. 너는 하느님께 신경 쓰지 않고 너는 다른 이들도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너는 다른 사람들을 착취한다. 너는 다른 이들이 아닌 오로지 자기 자신만을 생각하고 있으니 너는 정의롭지 못하다.”

 

하지만 교황은 제안했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이 한가지 있습니다. 그것은 언제나 내 마음에 옵니다. ‘나에게 말해라, 네 이름이 무엇이냐?” 그렇습니다. 이 사람들은 그들의 이름을 모릅니다. “그들은 이름이 없습니다.” 교황은 라자로의 우화를 상기시켰습니다. “라자로는 먹을 것이 없었고 개들까지 그의 종기를 핥고는 했습니다.” 한편 “부자는 다른 이들의 가난함을 보지 않고 날마다 잔치를 열고 날마다 즐겁고 호화롭게 살았습니다.” 교황이 지적했습니다. “어떻게 이 남자의 이름이 언급되어 있지 않은 것인지 궁급합니다.” 그러나 그대신 “그는 오로지 형용사로 밝혀져 있습니다. 즉, 부유한 남자.” 진실로 “하느님의 비망록에는 악한 자들의 이름은 없습니다. 그는 사악합니다. 그는 착취자입니다. 이들이 “이름 없이 오로지 형용사로만 기억되는 사람들입니다.”

 

교황은 지적했습니다. 그대신 “주님의 길을 가려고 노력하는 모든 이들은 이름을 갖고 계신 그분의 아들님과 함께 있을 것입니다. 구원자 예수님, 그분께서 우리를 위해 고통을 받은 모든 것, 십자가의 알 수 없는 증거, 이해하기 어려운 그 이름 말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시편 제1편에 대해 생각하도록 미사 참석자들을 초대하면서 이렇게 강론을 마무리했습니다. “행복하여라! 악인의 뜻에 따라 걷지 않는 사람…… 그러나 그의 기쁨은 하느님의 율법 안에 있으니.” 이렇게 “당신이 고통을 당할 때 조차 주님 안에서 희망하십시오.” “우리가 함께 모여 기도해 왔던 바로 그대로, 주님께서 여러분에게 당신의 양심이 ‘희망하기를 꺼려하지 않도록 해 주시기를 간구하십시오.” 그렇습니다. “이것을 간구하십시오. 주님께서 당신에게 더 많은 희망을 주시기를 간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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