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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자칫하면 위선이 될 수 있으니 항상 조심하자!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5-10-16 조회수857 추천수1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자칫하면 위선이 될 수 있으니 항상 조심하자!


 


주님이 말씀하신다.


나는 재앙이 아니라 평화를 주노라.


나를 부르면 너희 기도를 들어 주리라.


(예레29,11-14)


 


주 하느님, 저희를 도와주시어,


언제나 모든 선의 근원이신 주님을 기쁜 마음으로


섬기며, 완전하고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하소서!


 


"바오로 사도는 사람이 행위로 의롭게 되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고 역설한다."(로마4,1-8)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말씀을 듣는 이들을 벗이라 부르신다.


또한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하느님을 두려워하며


복음을 선포하라고 말씀하신다. 하느님께서는 그들을 귀하게


돌보신다."(루카12,1-7)


 


"바리사이들의 누룩 곧 위선을 조심하여라.


 


숨겨진 것은


드러나기 마련이고


감추어진 것은 알려지기 마련이다.


 


그러므로


너희가 어두운 데에서 한 말을


사람들이 모두 밝은 데에서 들을 것이다.


 


나의 벗인 너희에게 말한다.


육신은 죽여도 그 이상 아무것도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마라.


 


누구를 두려워해야 할지 너희에게 알려 주겠다.


육신을 죽인 다음 지옥에 던지는 권한을 가지신 분을


두려워하여라.


 


참새 다섯 마리가 두 닢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그 가운데 한  마리도 하느님께서 잊지 않으신다.


 


더구나 하느님께서는


너희의 머리카락까지 다 세어 두셨다.


 


두려워 하지 마라.


너희는 수많은 참새보다 더 귀하다."(루카12,1-7)


 


오늘의 묵상 : 위선은 누룩과 닮았습니다.


 


좋은 행동이라 하더라도


그것이 보이기 위한 것이었다면


선한 일이 될 수 없고 오히려 위선이 되겠지요.


 


예수님께서 바리사이들을 비난하시는 것은


그들이 계명을 철저히 지키려고 애쓰기 때문이 아니라


그들의 지향이 순수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율법을 기켰기에 "당연한 보수"로


하느님께서 자기들을 의롭다고 인정해 주셔야 한다고


생각했고, 자기들이 행한 업적을 자랑했습니다.


 


이러한 마음자세가


그들의 행위를 변절시켰다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선한 행동을 가장하여


의인인 척하는 사람보다는 어리석어도 정직한 죄인을


더 사랑하십니다.


 


우리를 "나의 벗"이라고


말씀하시니 그저 황송할 따름입니다.


 


      -이글은 매일 미사책에서 참조한 것입니다.-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오늘을 살게 하셨으니


주님은 찬미와 영광을 받으소서!


 


생명을 누린다는 것은 끊임없는 창조를


계속해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 주셨습니다.


 


세상을 살면서


때로는 자신을 드러내려고


조금은 과장되게 자기 자랑을 하게 됩니다.


 


이웃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


새로운 삶을 신비롭게 꾸며 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는 오늘이 되게 하소서!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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