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주님! 입시준비와 연일 거듭되는 수업으로 인해 영육간에 피로가 쌓이고, 지치는 요즘입니다. 주님. 제가 힘들다고 남에게 화내지 않게 도와주소서. 주님. 남 탓이 아닌, 제 탓이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를 주소서. 주님. 정말 죽기보다 힘들 땐 십자가를 등에 지고 채찍질 당하시던 주님을 떠올리게 하소서. 찬미예수님! 지금 제 등 뒤에는 합격을 열망하는 수많은 제자들과 학부모님이 있사옵나이다. 이 죄인에게 성령의 힘으로 제자들을 이끌 수 있는 지혜를 주옵소서. 최선의 노력을 다한 이후 주님 뜻대로 되게 하소서. 주님을 믿고 따르겠나이다. 이 죄인에게 자비와 은총을 내려주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비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