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수용과 뉘우침과 개선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5-10-20 조회수892 추천수2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수용과 뉘우침과 개선

자신의 부족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이 같은 걸음 없이는 뉘우침도 없고

정화도 없습니다.

만일 하느님과 함께 있기를 원한다면

무엇보다 먼저 순수해야 하고

투명 해져야 합니다.

그러므로 객관성과 신뢰심을 갖고

자신의 부정적 측면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 부정적인 면들을 사랑이신 하느님께

겸손되이 보여드리고 도움을 청한다면

어찌 하느님께서 그 가난함에서 빠져 나올 수

있도록 도와 주시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진실을 추구하는 것만으로는

아직 충분치 못 합니다.

뉘우침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자신의 가난을 보게 되면

이를 무시하거나 회피하거나 멀리

던 져버리면서 문제를 거부라려고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자신의 나약함에 대해

눈물을  흘립니다.

그러나 이것은 뉘우치는 것이 아닙니다.

뉘우침 은 탈출을 의미합니다.

뉘우침은 투쟁하려는 의지를 뜻합니다.

이제 여기에 세번째 국면이 성립되는데,

곧 뉘우침 의 가장 중요한 국면인 개선입니다.

확실한 것은 결 함을 즉시 완전히

고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개선은 대단히 복잡한 문제일 수 있습니다.

숙고와 책 임을 거쳐야 하며

 구체적이고 지혜로워야 합니다.

그 러나 한 가지 확실한 것은

금방 고칠 수 없다 하더라 도 결심을 하고

개선을 위해 구체적인 첫 걸음을

내디 딜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기도입니다.

남에게 해를 입 히고 또한 임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다면 우선 내가

손해를 입힌 그 사람들을

하느님 손에 맡겨야 하며,

또한 완전히 보상할 수 있게 해주시기를 청하고

힘과 빛과 책임감을 주시도록 간청해야 합니다.

이 자체가 이미 개선을 위한 첫 걸음인 것입니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 중에서-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