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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지혜서 : 나이는 장수로 결정되지 않는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5-11-02 조회수1,053 추천수2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지혜서 :4장 7절에서 15절

 

나이는 장수로 결정되지 않는다.


"의인은 때 이르게 죽더라도

안식을 얻는다.


영애로운 나이는

장수로 결정되지 않고,

살아온 햇수로 셈해지지 않는다.


사람에게는

예지가 곧 백발이고,

티 없는 삶이 곧 원숙한 노년이다.


하느님 마음에 들어

그분께 사랑받던 의인은 죄인들과

살다가 자리가 옮겨졌다.


악이

그의 이성을 변질시키거나,

거짓이 그의 영혼을 기만하지 못하도록

들어 올려진 것이다.


악의 마력은

좋은 것들을 무색하게 만들고,

솟구치는 욕망은 순수한 정신을 훼손하기

때문이다.


짧은 생애 동안

완성에 다다른 그는 오랜 세월을

채운 셈이다.


주님께서는 그 영혼이 마음에 들어,

그를 악의 한가운데에서 서둘러 데려가셨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것을 보고도 깨닫지 못하고,

그 일을 마음에 두지도 않았다.


곧 은총과 자비가

주님께 선택된 이들에게 주어지고,

그분께서 당신의 거룩한 이들을 돌보신다는 것이다."

(지혜4,7-15)


묵상 : 나이 먹는 것은 자랑이 아니다.


나이가 한 살씩 든다고 하는 것은

하느님께서 더욱 성숙되라고 나이를 늘려 주시는 것으로

생각하고,


될 수 있으면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찾아

온 마음과 정신을 다 기우려서 열심히 살아야 되겠습니다.


지금까지는 나만을 위하여 살아왔다고 생각하고

이제부터는 작은 일이라도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서슴치 말고 나서야 되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주님!


저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저에게 힘과 용기를 주시어 이 마음이 변하지 않도록

저를 이끌어 주소서!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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