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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내가 ....'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5-11-03 조회수665 추천수2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오늘 복음에서 주님께서는 하늘나라의 초대에 대하여 말씀하십니다 ..


주님의 비유에서, 초대 받은 사람들에게 하늘 나라로 오시랩니다 주님의 천사가 아룁니다....


그런데 하나같이 동일한 대답을 합니다 .. "내가 ~~~~"


세상의 주인은 나이기에 나의 입장에서 따져보니 않가도 될것 같다고 하고 나의 입장만 고수하려 합니다..


내 편한데로 살겠다는 것입니다.. 내가 주인이니 나 편한데로 내가 가고 싶은 데로 가겠다는 것이지요 ..


어찌보면 당연한 논리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논리는 함정이 있습니다. 영원한 생명은 하느님과 함께 있는 것을 말합니다.


함께 한다는 것을 보여주신 분이 예수님이십니다. 나를 비우고 주님이 나의 자리에 중심으로 계시다는 것이지요 .. 나의 자리를 그분께 내어주는 것은 끈임없는 자기 비움에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가까이에 있는 이웃에게 나를 내어주는 것이 주님이 바라시는 모습입니다.


그래야 하늘나라에서 주님께서 주시는 음식을 받아 먹고 살지요 ..


오늘도 나를 내어주는 시간이 되도록 주님께 은총 청하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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