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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 집사가 자기의 재산을 낭비한다는 말을 듣고...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5-11-06 조회수788 추천수0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오늘 복음을 묵상하여 보면 참으로 인간의 관점과 하느님의 관점은 다르구나 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의 관점에서는 부하직원에게 돈을 주면서 잘 관리하라고 지시하고 나중에 계산을 하여서 나의 재산을 함부로 사용하면 죽이던지 할터인데 오늘 나오는 부하직원은 자신의 직위를 이용하여서 주인에게 빚진 사람의 어깨를 가볍게 해줍니다. 그리고 나서 주인으로 부터 칭찬을 받습니다..도데체 어느나라 샘법인지 모르지만 도제히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하지만 주님의 관점에서 보면 이해가 됩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일정한 돈을 주십니다 이것으로 잘 먹고 그리고 주님을 위하여서 살아라 하고 돈을 주십니다. 하지만 인간이 나를 주인으로 섬기는 마음이 있어서 나만을 위하여서 살아갑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성찰을 할 시간이 다가와서 자신이 잘못 살아서 주님께서 주신 재산을 탕진 직전에 왔다는 것을 직시하고 자기 자신에게로 향했던 마음을 원래자리로 돌려 놓습니다..그래서 주인에게 빚진사람들을 불러 놓고 빚을 탕감하여줍니다. 이사람이 이렇게 할수 있었던 것은 나에게 주어진것은 나의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사람은 자신에게 주어진 재산이 주님의 것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자신의 것으로도 빚을 진사람에게 빚을 탕감하여주고 주님의 것으로도 주님에게 빚을 진사람에게 조금씩 빚을 탕감하여준다는 것입니다.

주님에게 빚을 진 사람은 우리 모두 입니다.

 

모든것은 나의 것이 아닙니다. 주님께서 거져 주신 것입니다. 그분께서 거저주신것을 이제는 나를 위하여서 사용할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말씀하신 자신의 힘으로 도저히 해결못하는 불쌍한 이들에게 나누어주는 이가 되어야 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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