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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어찌할꼬! 주님! 이제 어찌해야 합니까?(2)
작성자윤태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5-11-10 조회수845 추천수2 반대(4) 신고

어찌할꼬! 주님! 이제 어찌해야 합니까?(2) / ††† 영원한 십자가! (히브9,12-28)

 

 

히브9,15-17절은 이러므로 그분은 새 언약의 중보자가 되셨습니다. 그것은 첫 번째 언약 아래서 행한 위법들에서 사람들을 구속하시려고 죽으심으로써, 부름 받은 사람들이 영원한 유업의 약속을 받도록 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모든 유언(언약)은 반드시 유언을 한 사람의 죽음이 있어야 확증됩니다. 왜냐하면 유언은 그 사람이 죽었을 때에 확실해지는 것이며, 그가 살아 있을 때에는 결코 효력이 없기 때문입니다.”(원문 참조)라고 말한다.

 

이 말씀은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구약과 신약과의 관계를 말해 준다. 사람이 범죄하고 하느님의 사함을 얻지 못하면 죄의 형벌을 담당해야 한다. 하느님은 다만 그분의 긍휼로 인하여 사람의 죄를 사하실 수는 없다. 하느님은 자신을 불의 가운데 두실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느님은 구속하실 때 그 대신하는 방법을 세우셨다. 곧 구약시대에는 사람의 죄를 대신 속량하는 희생물이 많았다. 황소와 염소와 같은 생축(生畜)이 대신 죽음으로 사람은 하느님의 공의의 용서함을 받을 수 있었다.

 

속죄의 히브리어 의미는 가리고 지나가다라는 뜻이다. 구약의 모든 속죄는 사람의 죄를 생축의 피로 가린 것에 불과했다. 성경은 분명히 황소와 염소의 피가 능히 죄를 없이 하지 못함이라”(히브10,4)고 말한다. 그러므로 때가 찼을 때 하느님은 그의 아들을 죄인을 대신하여 죽게 하려고 세상에 보내셨다. 그분은 한번 자신을 드림으로 영원한 속죄의 구원을 이루셨다.

 

그분은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느님의 어린양”(요한1,29)이었기 때문에 구약에서 황소와 염소의 피로 없이하지 못한 죄가 그의 죽으심으로 인하여 없게 하신 것이다. 하느님은 많은 생축(生畜)의 피에서 그 아들의 피와 피의 효력을 내다 보셨기 때문에, 주 예수님이 죽지 않으면 첫 언약의 죄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그분의 죽으심은 구약 때의 죄를 없이 하시고 첫 언약을 마치고 새 언약을 시작하게 하셨다.

 

이러므로 그분은 새 언약의 중보자가 되셨습니다.”(15). 그분은 첫 언약 때의 사람의 죄를 속량하는 근거로 새 언약의 중보자가 되셨다. 다시 말하면, 본래 사람에게는 영원한 유업(상속)의 약속이 있었지만 죄로 인하여 얻지 못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제 그분이 죽음으로 죄를 사하셨기 때문에 부르심을 받은 자들은 영원한 유업(상속, 기업)을 얻을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으심으로 한 면에서는 구약의 죄들을 마치시고, 또 한 면에서는 새 언약의 축복을 시작하는 중보자가 되셨다.

 

여기서 15절에서는 그분을 중보라고 하고, 16절에서는 유언한 자라고 한다. “유언의 원문은 언약으로 되어 있다. 15절에서는 언약의 율법에 관하여, 법을 범한 자는 마땅히 죽어야 하기 때문에 그리스도께서 죽임을 당하심으로써 속죄하심을 말하고, 16절은 언약의 유언을 말했다. 유언의 의미는 유언한 자가 죽은 후에 유언을 받을 사람에게 모든 재산을 줄 것을 정하는 것이다.

 

지금이나 장차 올 세상의 모든 축복이 다 그분의 것이다. 그분은 사람이 첫 언약에서 범한 죄를 담당하기 원하셨기 때문에, 이 언약(유언)의 약속한 것도 사람에게 주기를 원하신다. 사람의 죄를 속량하기 위하여 사람으로 유언을 받게 하기 위해서도 그분은 죽으셔야 했다. 왜냐하면 유언이란 그 유언을 말한 사람이 살았을 때에는 효력이 없고 말한 사람이 죽을 때 비로소 효력이 생기기 때문이다.

 

여기서 우리는 그리스도의 죽으심이 구약, 신약과 깊은 관계가 있음을 본다. 그리스도의 죽음이 없다면 구약도 신약도 없다. 그분의 죽으심이 없다면, 구약은 율법의 요구가 만족되지 않기 때문에 완전하지 못하다. 또한 그분의 죽으심이 없다면, 신약은 그분이 유언한 축복을 부르심을 받은 사람에게 줄 수 없기 때문에 생길 수 없다. 그분의 죽으심은 구약을 마치고 새 언약, 곧 신약을 세우셨다.

 

황소와 염소의 피가 죄를 없이하지 못한다면 구약의 사람들은 어떻게 구원을 받을까? 그것은 바로 십자가로 말미암아 구원받는다! 사람이 범한 죄는 오직 사람만이 속량할 수 있다. 그러면 레위기 17장에서 하느님은 왜 생축의 피로 속죄할 것을 약속하셨을까? 여기에는 확실히 중요한 의미가 들어있다. 율법의 일은 장래 일의 그림자이나 몸은 그리스도의 것이니라”(콜로2,17) 라고 말한다.

 

그러므로 구약시대에 제물로 드린 희생은 다 그리스도를 가리켰고, 하느님도 생축의 희생들의 죽음을 그리스도의 죽음으로 여기셨다! 그분은 많은 생축의 희생들의 피에서 그의 사랑하는 아들의 피를 보셨고, 많은 소와 양에서 하느님의 어린 양을 보셨고, 많은 희생 제물 안에서 그리스도의 대신 죽으심을 보셨다!

 

곧 하느님께서는 그러한 제사를 받을 때 그것을 그분의 아들의 죽음의 효능으로 여기시기 때문에 사람의 죄가 사해질 수 있는 것이다. 구약 시대에 제사를 드리고 소와 양의 희생을 잡을 때마다 그것은 하느님의 아들이 단번에 콜고다에서 속죄제로 드려져, 영원한 구속을 성취할 것을 말해 준다. 주님은 사람이기 때문에 사람을 대신하여 속죄할 수 있고, 동시에 하느님이기 때문에 옛날부터 지금까지의 모든 사람의 죄를 속량할 수 있다.

 

구약시대에 제사를 드린 사람은 모두 부지불식간에 장래 십자가에 못 박힐 구주를 믿게 되었다. 그들의 모든 제물은 장래 오실 한 분의 구주를 앙망한 것이었다! 그때에는 주 예수께서 아직 태어나시지 않았지만, 믿음은 보이는 데 있지 않고 보이지 않는 데 있다(11,1). 믿음으로 멀리서부터 대신 죽으실 구주를 바라봄으로 그분을 의지한 것이다! 때가 되어 하느님의 아들이 오셔서 사람들을 대신해 죽으실 때, 그들이 이전에 믿은 것이 사실로 변했다!

 

그렇다면 신약시대에 있는 우리는 어떻게 구원을 받는가? 그리스도께서 이미 죽으시어 구원을 성취하셨기 때문에 우리가 주 예수를 믿는 것은, 곧 믿음으로 그분을 구주로 영접하면 구원받음을 뜻한다! 어떤 사람들은 자신이 태어나기 전에 그리스도가 그를 대신하여 죽었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 머리로 생각하면 참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다. 그러나 믿음에서는 이것이 영광의 진리이다!

 

우리는 시간이 하느님을 속박할 수 없음을 알아야 한다! 세상 사람의 눈으로는 몇 십 년이 적은 시간이 아니다. 그러나 하느님은 영원한 하느님이시기 때문에 그분이 보기에는 수천 년도 긴 것이 아니다. 시간은 우리를 제한할 수 있을 뿐, 하느님을 제한 할 수는 없다! 그러므로 우리는 대신 죽으신 주님을 믿으면 구원을 받게 된다. 알렐루야!

 

히브7,27-28절은 대제사장은 날마다 먼저 자신의 죄들에 대한 희생 제물을 드리고 그 다음에는 백성의 죄들에 대해 드렸는데, 그분은 그와 같이 하실 필요가 없으십니다. 왜냐하면 그분은 자신을 드리시어 한번 만에 영원히 그 일을 이루셨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라고 말한다.

 

성경은 주 예수께서 단번에 자기를 드려 속죄를 이루셨음을 말해 준다. 그분은 하느님이시기 때문에 시간의 제한을 받지 않으신다. 그분은 속죄를 단번에 이루심으로 영원히 이루셨다. 이제 죄인이 구원받으려면 그분이 다시 그를 대신하여 죽을 필요가 없고 주님의 죽으심의 효능만 믿음으로 받아들이면 된다!

 

또한 우리의 믿음도 시간의 제한을 받지 않는다. 믿음은 사람을 영원한 세계의 참된 사실 안으로 이끌 수 있다. 곧 구약의 사람들이 장래의 구주를 앙망함으로 구원받은 것처럼, 우리도 과거의 구주를 앙망하여 구원받는다. 여기서 과거라는 말은 그 일이 이미 지나갔다는 뜻이 아니라 이미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구약의 사람들은 앞을 바라보았고, 우리는 뒤돌아 본다. 구약의 사람들이 믿음으로 말미암아 미래의 구주를 영접할 수 있었는데, 우리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과거의 구주를 영접하지 못하겠는가?

 

히브9,12-15절은 오직 한 번 지성소에 들어가셔서, 염소나 송아지의 피로써가 아니라 자기의 피로써, 우리에게 영원한 구원을 이룩하여 주셨습니다. 염소와 황소의 피와 및 암송아지의 재로 부정한 자에게 뿌려 그 육체를 정결케 하여 거룩케 하거든,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느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으로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느님을 섬기게 못하겠느뇨. 이러므로 그분은 새 언약의 중보자가 되셨습니다. 그것은 첫 번째 언약 아래서 행한 위법들에서 사람들을 구속하시려고 죽으심으로써, 부름 받은 사람들이 영원한 유업의 약속을 받도록 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원문 참조)고 말한다.

 

이 말씀에서 세 가지 영원을 연결하여 읽어보면 매우 의미가 있다. 주님은 영원한 구속을 이루기 위해 영원한 영으로 말미암아 자신을 하느님께 드려 우리로 하여금 영원한 기업을 얻게 하셨다. 주 예수님이 영원한 구속을 이루셨기 때문에 언제든지 그분을 믿으면 이 구속을 얻을 수 있다! 우리는 십자가의 가치를 사람의 관점에 따라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이 정하신 것임을 알아야 한다! 하느님은 십자가의 구속을 영원한 것으로 보신다! 그러므로 우리 불의한 사람들도 하느님의 말씀에 따라 그분의 아들의 십자가를 믿으면 구원을 받게 된다!

 

오늘 이 말씀들을 깊이 묵상해보라!

결코 반복될 수 없는, 단 한 번 드리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 제사의 영원한 효력을 이 말씀들보다 더 강력하게 증언할 수는 없지 않는가? 그분의 희생은 너무나도 완전하고 완벽하며 하느님께 만족을 드린 것이며, 그래서 복되고 완전히 끝이 난 일이므로 그분께서는 결코 되풀이해서 그 일을 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의 일을 다 끝마쳤다는 표시로 이제 하늘 보좌에 앉아 계신다.

 

그러나 가톨릭교회는 이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선언한다! 그러므로 마리아와 천사와 성인들의 통공(通功)이 보조되어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다! 그러므로 미사의 성체성사는 성경의 주의 만찬에서 유래된 것이 아니다! 어떤 이가 주의 만찬이 단지 초대교회의 애찬을 가리킨다고 주장한다면, 코린도 교회의 성도들이 주의 만찬을 오용한 것을 꾸짖은 다음에 어떻게 주의 만찬을 지켜야 하는지를 사도 바오로가 상세히 가르쳤다는 점에서 그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

 

1코린10,14-18절에서 그는 우리가 주의 상에서 축복의 잔, 곧 예수 그리스도의 피와 부서진 빵, 곧 예수 그리스도의 몸에 참여한다고 분명히 말하고 있다! 주의 상에서 성도들이 함께 참여하는 것은 분명히 주의 만찬이다. 만일 이것이 사실이라면, ‘주의 만찬을 가톨릭교회의 미사와 혼동해서는 결코 안 되며, “주의 상을 로마 가톨릭교회의 제단과 혼동해서도 안 된다!

 

왜냐하면 하나는 그리스도교를 의미하고, 다른 하나는 신약 곳곳에서 사도들이 그렇게도 엄중히 경고하고 있는 유대주의와 이교도주의의 교묘하게 혼합된 불순물, 곧 초대교회 사도들의 가르침을 왜곡시킨 것이기 때문이다. 실로 매일의 희생 제사를 드려야 한다는 가톨릭교회의 미사에 대해서는 성경이 단 한 줄도 언급하고 있지 않고 있다! 놀랍고 무섭다!

 

이 중대한 주제에 대하여, 성당에 나가고 있는 나와 내 가족과 나의 이웃들은 이제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는 교회와 교회 선택에 대한 본질적인 물음에 몰입하게 된다! 미사의 말씀전례는 소리수준의 의식뿐이고, 성체 성사는 주의 만찬이 아닌, 드릴 필요가 없는 성경에도 없는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 제사라면 이것보다 더 큰 혼합된 이단은 없다! 그렇다면 그것은 요한묵시록 18장의 바벨론이기 때문이다.

 

어찌할꼬!

북한을 방문한 정의구현사제단이 드디어 국정교과서 반대 거리 시국미사를 나서며, 하느님을 부정하는 종북 좌파의 수장급인 함 모 신부는 공동체를 위해 나쁜 여인(박근혜 대통령)은 없어져야“, “악마 조선일보를 없애라”, “친일파 박정희는 이등박문의 아들등 통역이 없으면, 도저히 믿지 않는 사람들도 이해하기가 힘든, 속되고 헛된 저주의 막말(2티모2,16)들을 지금 지껄이고 있다고 한다!  신성한 예배를 무당들의 굿판으로 만들어 세상의 조롱거리가 되게 하는 이 무자격한 사이비 사제들을 어찌해야 합니까?

 

어찌할꼬!

주님! 이제 우리는 어찌해야 합니까?

 

<전문은 http://cafe.daum.net/yoondaniel 을 참고 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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