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하느님의 나라는 눈에 보이는 모습으로 오지 않는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5-11-12 조회수878 추천수0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오늘 복음은 눈에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에 눈이 멈추어집니다.

눈에 보이는 것은 무엇이고 보이지 않는 것은 무엇인가 하며 묵상하여 봅니다.

 

나의 만족을 위하여서 사는 삶이 눈에 보이는 삶이고 하느님 중심으로 사는 것이 눈에 보이지 않는 모습인것 같습니다. 나의 마음속에 그려진 모습 이것이 천국이야 하는 나만의 상 이것도 나의 만족의 한편입니다.

 

천국도 그러하여야 하고 하느님도 나의 의도데로 그런 모습이어야 한다는것이지요. 즉 나의 생각의 범위안에서 모든것이 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이 눈에 보이는 모습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도 세상을 살다보면 체험하시겠지만 나의 생각데로 된것이 얼마나 있나요 ? 나의 태어남, 죽음, 등 세상사가 나의 의지데로 돌아가지 않죠 ?? 모든것이 상호 연관되어서 보이지 않는 힘에 의하여서 내가 존재하게 되고 나의 인생을 그 보이지 않는 힘의 범주안에서 맘껏 살아가지요 ..

 

나의 상상 이상에서 하느님은 작용하시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하느님의 범주에서 살기 위해서는 하느님께 주권을 돌리는 것입니다. 주권을 돌리고 그분의 섭리를 알아가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섭리를 알아간다는 것이 참으로 어렵고 힘이 들지만 하지만 우리 모든 신앙인의 안식, 꿈 희망이 거기에 있습니다..꿋꿋히 주님가신길을 걸어 가야지요 .. 십자가의 길 ^^

 

모든것은 처음이 중요한것입니다. 그 처음은 겸손히 주변을 바라보고 주님이 나에게 주시는 사랑을 맛보고 감사를 드리는 것이 처음이라 생각합니다.

 

오늘도 주님의 사랑을 느끼고 겸손히 걸어갔으면 합니다.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