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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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교황님 매일미사묵상]"그리스도인은 포용하고 바리사이들은 배척한다-Santa Marta 미사"(2015년 11월 5일 목요일 )
작성자정진영 쪽지 캡슐 작성일2015-11-13 조회수855 추천수4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Santa Marta 매일미사 묵상입니다.


                                    http://www.news.va/en/sites/reflections  

                                           http://w2.vatican.va/content/francesco/en/cotidie/2015/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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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님 강론 날짜] 2015년 11월 5일 목요일 [연중 제30주간 목요일]


[강론 당일 매일 미사 말씀] 제1독서: 로마서 14,7-12


화답송 : 시편 27(26),1.4.13-14(◎ 13) 복음: 루카 복음 15,1-10


http://info.catholic.or.kr/missa/?missaid=6928&gomonth=2015-11-05&missatype=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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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ta Marta 미사 – 그리스도인은 포용하고 바리사이들은 배척한다.


http://www.news.va/en/news/pope-francis-the-christian-includes-pharisees-excl


 

2015-11-05 바티칸 라디오 (Vatican Radio) 


(바티칸 라디오) 그리스도인은 포용합니다. 그리스도 인은 누구에게도 문을 닫지 않습니다. 설령 이것이 저항을 부른다 해도 말입니다. 자기가 더 나은 사람이라고 믿어서 남을 배척하는 사람은 갈등과 분열을 낳게 되고 또한 “우리가 모두 하느님의 심판대 앞에 서리라”는 사실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목요일 아침 산타 마르타 미사에서 전한 메시지입니다.

 


그리스도의 자세는 포용하는 것입니다.  


로마인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성 바오로는 우리에게 우리 형제들을 심판하지 말고 업신여기지 말라고 권고합니다. 왜냐하면 이것이 “우리 작은 단체”에서 형제들을 배척하는 것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그리스도인답지 않습니다.” 교황은 말했습니다. 사실 그리스도께서는 “그분의 골고다 희생으로” “구원 안에서 모든 사람들을” 하나로 만드셨고 포용하셨습니다. 복음에서 세리들과 죄인들이 예수님께 가까이 모여들고 있었습니다. “배척당하는 사람들, 밖에 있었던 모든 사람들입니다.” 그러자 “바리아시들과 율법학자들은 투덜거렸습니다.” 


“율법학자와 바리사이들의 자세는 그와 같았습니다. 그들은 배척합니다. [그들은 말합니다,] “우리는 완벽합니다. 우리는 율법을 따릅니다. 이 사람들은 죄인들입니다. 그들은 세리입니다.” 예수님의 자세는 포용하는 것입니다. 삶에는 두 가지 길이 있습니다. 한가지 길은 우리의 공동체에서 사람들을 배척하는 길이고 다른 길은 포용하는 길입니다. 첫 번째 길이 사소할 수 있지만 모든 전쟁의 근원입니다. 모든 재앙과 모든 전쟁들은 배척에서 시작됩니다. 한가지는 국제 사회에서 배척당하는 것이고 또한 가족과 친구들로부터 배척당하는 것입니다. 얼마나 많은 싸움들이 있는지! 그리고 우리가 예수님을 보게 하고 예수님께서 상당히 다른 분이라는 것을가르쳐 주는 길, 반대의 길 즉, 포용하는 것.”

 


포용 앞에는 저항이 있다.  


“사람들을 포용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말했습니다. “왜냐하면 저항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선별하려는 마음 가짐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이유로 예수님께서 두 가지 비유를 말씀하십니다. 잃어버린 양의 비유와 동전을 잃어버린 여인의 비유입니다. 양의 주인과 여인은 그들이 잃은 것을 찾으려고 어떤 일이든 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이 그것을 잃은 것을 찾을 때 그들은 기쁨으로 가득 찰 것입니다.  


“그들은 잃은 것을 찾았기 때문에 기쁨으로 가득 찰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너무나 행복해서 이웃들에게, 친구들에게 갑니다. ‘나는 찾았네. 나는 받아들였네.’ 이것은 심판하려는 사람들, 사람들을 쫓아내는 사람들의 배척에 맞서 하느님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안돼, 이것도 안되고 저것도 안되고 또 저것도 안돼…’, 그리고 친구들의 작은 무리가 생겨나고 이것이 그들의 환경이 됩니다. 그것이 배척과 포용의 변증법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 모두를 구원 안에서 받아들이셨습니다. 모두를! 이것이 시작입니다. 약함을 갖고 있는 우리, 죄와 시기와 질투를 갖고 있는 우리, 우리 모두가, 내가 말했듯이 전쟁으로 끝나고 마는 배척의 자세를 갖고 있습니다.” 


내가 배척한다면 나는 언젠가 하느님의 심판대 앞에 설 것입니다.  


교황이 말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분을 우리에게 보내신 그분의 아버지처럼 행동하십니다. “그분은 우리를 받아 들이기 위해 우리를 찾고 계십니다. 한 가족이 되기 위해.”  


“우리는 작은 것을 생각합니다. 그리고 적어도 – 적어도!- 우리는 우리의 작은 일을 합니다. 심판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이렇게 실행해 왔습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아십니다. 그것은 그분의 삶입니다. 하지만 나는 내 마음에서, 내 기도에서, 내 인사에서, 내 미소에서 그분을 배제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만일의 경우에 나는 그분께 좋은 말을 합니다. 결코 배척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권리가 없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바오로 사도가 편지를 씁니까. “우리는 모두 하느님의 심판대에 설 것입니다… 그때에 우리 각자는 하느님께 우리 자신에 대해 말할 것입니다.’ 내가 배척한다면 나는 언젠가 하느님의 심판대 앞에 설 것입니다. 나는 하느님께 나 자신에 대해 설명해야 할 것입니다. 언제나 받아들이는, 언제나 언제나 받아들이는 남성과 여성이 되는 은총을 간청합시다. 건강한 분별력의 척도 안에서, 그러나 언제나. 누구에게도 문을 닫지 말고 열린 마음으로 언제나. ‘그것은 나를 기쁘게 합니다. 그것은 나를 불쾌하게 합니다’ 그러나 마음을 열어 놓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이 은총을 주소서.”  


(바티칸 라디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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