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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다시 보아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5-11-16 조회수508 추천수1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오늘 복음에서 소경이 나옵니다. 예수님이 오셨다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자신의 소경으로 인해 자기자신이 자신의 문제를 어찌 해결하지 못함을 맨날 몇칠을 보냅니다. 먹고 살것은 당연히 누가 주어야지 먹고 살지 그렇지 않고는 먹고 살지 못하는 상황이라, 하고 다니는 모습은 거의 거지나 마찬가지입니다. 거지보다 더한 상거지입니다.


이런 그가 오늘도 거지 형상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는데 갑자기 예수님께서 오셨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만일 자신의 상황을 포기한 거지라면 당연히 예수님의 출현도 그리 달갑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거지 소경은 나름 자신을 포기 하지 않고 저 바닦에서 희망을 간직합니다 어느 누구도 마음데로 못하는 것이 희망입니다.


그리고 간절한 소망을 주님을 향하여 외칩니다. 주님 살려주세요 저에게 눈을 뜰수 있도록 주님 살려주세요 .. 하고 간절한 소망을 외칩니다.


그때 주변의 반응은 단호합니다 어디 거지가 소리를 내느냐 혹은 앞도 못보는 주제에 감히 예수님을 보려하느냐하며 재제를 합니다. 그런데 소경은 아랑곳하지 않고 목청을 높입니다. 살려주세요.


그때 주님은 소경을 부르십니다. 너가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고 물어보십니다.


소경은 자신이 원하는 바를 목청을 높이며 말합니다. 눈을 보게 해달라는 것입니다. 구원은 자신이 얼마나 간절한지 그것이 결정하는 것이라 봅니다.


간절히 바라지 않는데 주님이 거져 주시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거지 소경이 희망을 갖고 끝까지 매달리는 믿음을 눈여겨 봐야 할것입니다.


우리의 영원한 삶도 이와같이 간절한 마음이 지속적이어야 구원을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감상적으로 믿음을 바라보기 보다는 실질적으로 간절히 주님께 청해야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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