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형자매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주간의 로마와 바티칸 방문중에

기도하는 마음으로

2000년간의 사도전승교회의 역사를 보고 듣고 왔읍니다.

성베드로 대성당 광장에서 프란체스코 교황님의 강복을 받으면서

교황님과 함께 삼종기도를 바쳤읍니다.

성베드로 대성당 에서 간절한 기도 바치는중에

성 베드로 사도를 묵상하다가 뜨거운 눈물을 왈칵 쏟으면서

"베드로 사도는 예수님을 세번 부인하고 통곡의 눈물을 흘리시고

이곳언덕에서 예수님을 증거하며 거룩하게 순교하셨는데

나는 예수님을 따르는 크리스천이라고 하면서 수만번을

배반하면서 살아왔구나, 겉과 속이 다른 가식의 위선의

가톨릭신자였구나"를 깊이 성찰하고 깨달았읍니다.

지난주 귀국후에 즉시 본당신부님께 고해성사하고

묵상중에 이글을 올림니다.

사진 몇장 같이 올림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