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그렇다면 어찌하여 내 돈을 은행에 넣지 않았더냐?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5-11-18 조회수652 추천수0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연중 제33주간 수요일
2015년 11월 18일 (녹)

☆ 위령 성월

♣ 봉헌생활의 해

☆ 성 베드로 대성전과 성 바오로 대성전 봉헌

♤ 말씀의 초대
율법에 순종하려고 임금의 명을 거스른 일곱 아들이 모두 순교하는 장면에서,
어머니는 주님께 희망을 두고 자기 아들들의 죽음을 견뎌 낸다. 어머니는 무로
부터 만물을 만드신 하느님께서 그들을 존재하게 하셨으니, 죽은 뒤에도 다시
살려 주실 것이라고 독려한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종들에게 한 미나씩을 맡기고 떠난 귀족의 비유를 말씀하신다.
이 비유는 예루살렘이 예수님을 거부할 것이며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다음 예루
살렘이 파괴될 것임을 예고한다(복음).

복음 환호송      요한 15,16 참조
◎ 알렐루야.
○ 주님이 말씀하신다.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뽑아 세웠으니, 가서 열매를 맺어
    라. 너희 열매는 길이 남으리라.
◎ 알렐루야.

복음 <그렇다면 어찌하여 내 돈을 은행에 넣지 않았더냐?>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9,11ㄴ-28
    그때에 11 예수님께서는 비유 하나를 말씀하셨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가까이 이르신 데다, 사람들이 하느님의 나라가 당장 나
타나는 줄로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12 그리하여 예수님께서 이르셨다. “어떤 귀족이 왕권을 받아 오려고 먼 고장으
로 떠나게 되었다.
13 그래서 그는 종 열 사람을 불러 열 미나를 나누어 주며, ‘내가 올 때까지 벌이
를 하여라.’ 하고 그들에게 일렀다. 14 그런데 그 나라 백성은 그를 미워하고 있
었으므로 사절을 뒤따라 보내어, ‘저희는 이 사람이 저희 임금이 되는 것을 바라
지 않습니다.’ 하고 말하게 하였다.
15 그러나 그는 왕권을 받고 돌아와, 자기가 돈을 준 종들이 벌이를 얼마나 하였
는지 알아볼 생각으로 그들을 불러오라고 분부하였다.
16 첫째 종이 들어와서, ‘주인님, 주인님의 한 미나로 열 미나를 벌어들였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17 그러자 주인이 그에게 일렀다. ‘잘하였다, 착한 종아! 네가 아
주 작은 일에 성실하였으니 열 고을을 다스리는 권한을 가져라.’
18 그다음에 둘째 종이 와서, ‘주인님, 주인님의 한 미나로 다섯 미나를 만들었
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19 주인은 그에게도 일렀다. ‘너도 다섯 고을을 다스려
라.’ 20 그런데 다른 종은 와서 이렇게 말하였다. ‘주인님, 주인님의 한 미나가 여
기에 있습니다. 저는 이것을 수건에 싸서 보관해 두었습니다.
21 주인님께서 냉혹하신 분이어서 가져다 놓지 않은 것을 가져가시고 뿌리지 않
은 것을 거두어 가시기에, 저는 주인님이 두려웠습니다.’
22 그러자 주인이 그에게 말하였다. ‘이 악한 종아, 나는 네 입에서 나온 말로 너
를 심판한다. 내가 냉혹한 사람이어서 가져다 놓지 않은 것을 가져가고 뿌리지
않은 것을 거두어 가는 줄로 알고 있었다는 말이냐? 23 그렇다면 어찌하여 내 돈
을 은행에 넣지 않았더냐? 그리하였으면 내가 돌아왔을 때 내 돈에 이자를 붙여
되찾았을 것이다.’
24 그러고 나서 곁에 있는 이들에게 일렀다. ‘저자에게서 그 한 미나를 빼앗아 열
미나를 가진 이에게 주어라.’ 25 ─ 그러자 그들이 주인에게 말하였다. ‘주인님,
저이는 열 미나나 가지고 있습니다.’ ─
26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가진 자는 더 받고, 가진 것이 없는 자는 가
진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 27 그리고 내가 저희들의 임금이 되는 것을 바라지 않
은 그 원수들을 이리 끌어다가, 내 앞에서 처형하여라.’”
28 예수님께서는 이 말씀을 하시고 앞장서서 예루살렘으로 오르는 길을 걸어가
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3814

노랑잎 종 !

성당 
대문에  

은행
나무

노란
잎사귀

요즘 
지나간 

비바람 
따라 

거의
날리고

남은
잎사귀

바람
오면

함께
울릴 듯

종 모양
이어요

거룩하신
예수님

그리스도
왕국의

진정한
평화

행복한
소리로

외치고
싶어

샛노란
맘으로

기다리고
있나 싶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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