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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는 진리를 증언하려고 태어났으며..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5-11-22 조회수596 추천수1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오늘 말씀 중에 "진리를 위하여서 태어나신~~"이라는 말씀을 듣습니다. 그런데 주님의 생애를 바라보면 빈털터리가 우리주님의 대명사 같습니다. 아무것도 없이 왔다가 아무것도 없이 가신분입니다. 세속에서 보았을 때 그럿습니다.

 

아무것이 없다는 것은 주님의 무덤에서도 보입니다. 그 무덤은 예수님의 몸과 같이 보여 집니다. 그 안에는 우리세상사에서 말하는 "나"가 없습니다. 그래서 텅비어 있습니다. 그리고 빈 공간은 하느님이 오셔서 활동하셨습니다.

 

그 진리가 무엇인가 라고 물어보면 "텅비어 있는 나" 입니다. 주님은 나를 위해서 무엇을 먹을까 혹은 어떤 여자하고 살까? 혹은 집은 어디서 살아야 하나 ? 혹은 부모님은 어찌 모셔야 하나 ? 나도 먹고 살아야 하는데 직장은 옮겨야 하나 ?? 등등의 인간사에 대한 이야기는 전혀 언급하지 않고 사셨습니다. 근데 나는 대부분 이런것에 우선순위를 두고 살고 있습니다. 성당가서 앉아있으면 우선 머리에서 떠오르는 것이 위에 열거한 것입니다. 아니라면 이것도 고백성사 거리입니다. 그러면 주님은 어찌 사셨을까 ? 

 

당신은 나에게 구원의 방법을 보여주셨습니다. 우리를 위하여서 당신 친히 보여주셨습니다. 나의 성을 벗어나는  방법으로 당신은 나에게 십자가를 보여주셨습니다. 영육 간의 양식을 얻는 방법을 당신의 삶속에서 보여주셨나이다..성실하시고 정직한길이 주님이 나에게 보여주신 당신 길입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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