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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생이란 구름같은 것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5-11-23 조회수952 추천수5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人生이란 구름같은 것 

근심 걱정 없는 사람 누군고. 
출세 하기 싫은 사람 누군고.
시기 질투 없는 사람 누군고. 
흉허물 없는 사람 어디 있겠소.

가난 하다 서러워 말고, 
장애를 가졌다 기죽지 말고
못 배웠다 주눅 들지 마소 
세상살이 다 거기서 거기외다.

가진 것 많다 유세 떨지 말고, 
건강하다 큰소리 치지말고,
명예 얻었다 목에 힘주지 마소.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더이다.

잠시 잠간 다니러 온 이 세상, 
있고 없음을 편 가르지 말고,
잘나고 못남을 평가 하지 말고, 
얼기 설기 어우러져 살다나 가세.

다 바람같은 거라오 뭘 그렇게 고민하오.
만남의 기쁨이건 이별의 슬픔이 건 
다 한 순간이오.

사랑이 아무리 깊어도 산들 바람이고
오해가 아무리 커도 비바람이라오.

외로움이 아무리 지독해도 눈보라일 뿐이오.

버릴 것은 버려야지
내 것이 아닌 것을 가지고 있으면 무엇하리요.


줄게 있으면 줘야지. 가지고 있으면 뭐하노.
내 것도 아닌데...

삶도 내 것이라고 하지마소.


잠시 머물다 가는 것일 뿐인데 
흐르는 세월 붙잡는다고 아니가겠소.


살다보면 기쁜일도 슬픈일도 있다만은,
잠시 대역 연기 하는 것일 뿐,
슬픈표정 짖는다 하여 뭐 달라지는게 있소.

기쁜표정 짖는다 하여 모든게 기쁜 것만은 아니요.
내 인생 네 인생 뭐 별거랍니까...

그렇게 사는겁니다.
삶이란 한 조각 구름이 일어남이오 
죽음이란 한 조각 구름이 스러짐이다. 

구름은 본시 실체가 없는 것 
죽고 살고 오고 감이 모두 그와 같도다..


               = 모셔온 글 =


 


인생은 고역임


"인생은 땅 위에서 고역이요 그 나날은 날품팔이의


나날과 같지 않은가?(욥7,10)


 


"그뿐만아니라 그는 평생 어둠속에서 먹으며 수많은


걱정과 근심과 불만 속에서 살아간다."(코헬5,16)


 


인생은 덧없이 사라짐


"여러분은 내일 일을 알지 못합니다.


여러분의 생명이 무엇입니까?


여러분은 잠깐 나타났다가 사라져 버리는 한줄기


연기일 따름입니다."(야고4,14)


 


삶은 허무하고 한정된 생애임


"인간이 살아 있는 동안 그림자 처럼 보내야 하는


허무하고 한정된 생애에서 그에게 무엇이 좋은지


누가 알리오? 인간이 죽은 다음 태양 아래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누가 알려 주리오?"(코헬6,12)


 


재산도 생명을 보장할 수 없음


"너희는 주의하여라, 모든 탐욕을 경계하여라.


아무리 부유하더라도 사람의 생명은 그의 재산에 달려 있지


않다."(루카12,15)


 


매사에 정성을 다함


"무슨 일을 하든지, 사람이 아니라 주님을 위하여 하듯이


진심으로 하십시오,"(콜로3,23)


 


자기의 직업을 가짐


"우리가 여러분에게 지시한 대로, 조용히 살도록 힘쓰며


자기 일에 저념하고 자기 손으로 제 일을 하십시오."(1테살4,11)


 


현실에 만족함


"물론 자족할 줄 알면 신심은 큰 이득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 아무것도 가지고 오지 않았으며 이 세상에서


아무것도 가지고 갈 수 없습니다.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으면,


우리는 그것으로 만족합시다."(1티모6,6-8)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오늘을 살고 있음에 감사드리며 모든 것을 기쁨으로 받아들여


주님을 찬미하고 주님의 뜻이 오늘 이루어 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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