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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너희는 내 이름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다[11/25수]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5-11-24 조회수605 추천수1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나의이름 때문에 미움을 받는다는 말씀을 들으면서 참으로 왜 믿지 하면서 물어 봅니다.

믿어서 오히려 고통을 받아야 하니 왜 믿어야 하나 ?? 그리고 스스로 고통속으로 들어가라고 하니 내가 왜 ?

주님을 믿음으로서 나에게 당연히 고통을 당해야 한다는 말씀을 들으면 왠지 뒤로 빠지고 싶어지고 그리고 피하고 싶어집니다.. 그럼 지금은 고통을 받고 있나 아니면 행복한가 ? 그런데 욕망을 쫒아가면서도 괴로움이 있습니다..

 

미움을 받을것이라는 말씀을 묵상하여 보면  떠오르는 인물이 많지만 성모님이 떠오릅니다.

 

처녀가 잠을 자고 있는데 남자와 관계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아이를 가질 것이라는 말씀을 듣습니다.

그리고 그 아이가 하느님의 아들이라는 말씀을 듣습니다.  또 예수님은 커가면서 돌출행동을 합니다. 성전에서 찾으심과 같이 일행과 같이 움직이지 않는 행동 등, 어린 예수를 키우고 나니 어느날 갑자기 하느님일을 하겠다고 어머니와 해어집니다. 그리고 아들 예수님은 세상의 표적이 되어서 당하는 것을 옆에서 지켜 보고 매일 매일 가슴에서 많은 상처를 받습니다. 급기야는 최고 형인 십자가형을 받고서 아들은 돌아가십니다. 죽은 시신을 간신히 받아서 무덤에 안장합니다. 이런 일련의 고통에 동참하신 분이 어머님의 삶이십니다..

 

성모님의 삶을 바라보면 아 !! 그렇구나 예수님과 같이 고통을 나누시는 구나 라고 알게 됩니다.

 

근데 예수님은 부활하십니다. 그리고 성모님을 하늘에 불러올리십니다.

 

나도 예수님을 믿으면 그분의 삶에 동참하게 되고, 그 삶속에서 고통을 나누고 그리고 죽어서 예수님과 같이 영원한 삶을 사는구나라는 것을 알게 하십니다.

 

그분의 삶을 나누는 것은 나보다는 하느님 그리고 이웃의 종의 신분을 취하신 분이기에 나도 겸손을 추구하여야겠습니다 그리고 그분은 사랑의 하느님이십니다. 나를 내어줄수 있는 사랑을 실천하여야 나중에 그분과 같이 영원한 승리를 맛볼수 있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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