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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다니엘이 사자 굴속에서도 살아나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5-11-26 조회수664 추천수1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다니엘이 사자 굴속에서도 살아나다.


하느님, 만물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니,

저희를 굽어보시어, 저희가 하느님의 자비를

깨닫고 마음을 다하여 하느님을 섬기게 하소서!


다니엘은 임금 이외에 다른 어떤 신이나 사람에게

기도를 올려서는 안 된다는 법을 어기고 하느님께

기도를 하다가 사자 굴에 던져진다.


하느님께서는 천사를 보내시어 다니엘을 지켜 주신다.

이에 다리우스 임금은 모든 이에게 다니엘의 하느님은

살아 계신 신이므로 두려워할 것을 명한다.(복음)


"저의 하느님께서 천사를 보내시어

사자들의 입을 막으셨으므로, 사자들이 저를 해치지

못하였습니다. 제가 그분 앞에서 무죄하다는 사실이 드러

났기 때문입니다.  임금은 몹시 기뻐하며 다니엘을 굴에서

끌어 올리라고 분부하니, 사람들이 그를 굴에서 끌어 올렸다."

(다니엘6,23)


"다리우스 임금은 조서를 내렸다.

다니엘의 하느님은 살아 계신 하느님, 영원히 존재하시는

분이시다. 그분의 나라는 불멸의 나라, 그분의 통치는 끝까지

이어진다. 그분은 구해 내시고 구원하시는 분, 하늘과 땅에서

표징과 기적을 일으키시는 분, 다니엘을 사자들의 손에서 구해

내셨다."(다니엘6,26-28)


오늘의 묵상 : 하느님은 살아 계신 분이시고,

                  영원히 존재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믿는 하느님은

바로 지금 우리 곁에 계신 분이십니다.


다니엘은 하느님께 기도를 올리는 것이

법을 어기는 것이라는 점을 알면서도 하루에 세 번 기도를

올리다가 사자 굴에 던져집니다.


하느님께서는 천사들을 보내시어 사자들의 입을 막으셨고,

머리카락 하나도 잃지 않게 하셨습니다.


그는 박해 속에서도 끝까지 신앙을 지켜 생명을 얻었습니다.

(루카21,16-19참조)


다리우스 임금님은 다니엘의 하느님을 "살아 계신 하느님,

영원히 존재하시는 분"으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초대 교회에서, 신앙에 충실하던 많은 이들이 신앙을 위해서라면

무엇보다 소중한 자신의 목숨마저도 기꺼이 바칠 수 있음을 보여

줌으로써 다른 이들 앞에서 믿음을 증언했습니다.


우리들도 믿음을 지키려고 용감하게 남들과 다른 선택을 하여

무엇인가를 포기할 때, 그러한 결단과 선택은 신앙의 위대함을 드러

내는 것입니다.


이처럼 누군가가, 우리가 믿는 하느님께서 "살아 계신 하느님,

영원히 존재하시는 분"이심을 깨닫게 된다면, 바로 이것이 우리의

신앙이자 증언이 될 것입니다.


           이글은 매일 미사책에서 참조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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