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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교황님 매일미사묵상]"Santa Marta 미사 -평화의 길"(11월 19일 목요일 )
작성자정진영 쪽지 캡슐 작성일2015-11-27 조회수629 추천수2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Santa Marta 매일미사 묵상입니다.

                                    http://www.news.va/en/sites/reflections   http://w2.vatican.va/content/francesco/en/cotidie/2015/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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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님 강론 날짜] 2015년 11월 19일 목요일 [연중 제33주간 목요일]

[강론 당일 매일 미사 말씀] 제1독서: 마카베오기 상권 2,15-29

화답송 : 시편 50(49),1-2.5-6.14-15(◎ 23ㄴ) 복음: 루카 복음 19,41-44

http://info.catholic.or.kr/missa/?missaid=6928&gomonth=2015-11-05&missatype=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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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ta Marta 미사 – 평화의 길

http://www.news.va/en/news/mass-at-santa-marta-the-way-of-peace

 

2015-11-19 로쎄르바토레 로바노 (L’Osservatore Romano)

 

바로 여기 “자비의 희년으로 가는 문턱에서” 세상이 다시 한번 평화의 길을 찾게 해 주시기를. 11월 19일 목요일 아침, 산타마르타 미사에서 교황이 이 소망을 말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우셨습니다. 매일 미사 복음 말씀인 루카 복음 구절(19,41-44)에서 강론을 시작하면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말했습니다. 진실로 “그분께서 예루살렘에 가까이 이르시어” 주님께서 그 도성을 보고 우셨습니다.” 왜일까요? 예수님 자신이 이 질문에 답을 하십니다. “오늘 너도 평화를 가져다 주는 것이 무엇인지 알았더라면! 그러나 지금 네 눈에는 그것이 감추어져 있다.” 그러니까 그분께서는 “예루살렘이 평화의 길을 몰랐고 적대의 길, 미움의, 전쟁의 길을 선택했기에 우셨습니다.”

 

오늘 프란치스코 교황이 상기시키기를, “예수님께서 우리를 보시며 하늘에 계십니다.” 그리고 그분께서 여기 제대 위로 우리에게 오실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도 우리가 전쟁의 길, 미움의 길, 적대의 길을 선택했기 때문에 예수님께서는 우십니다.” 이것은 우리가 크리스마스에 다가가고 있기 때문에 훨씬 더 명백합니다. 조명들이 있을 것입니다. 파티들이 있을 것이고 불을 밝힌 트리들과 예수님 탄생의 장면들도 있을 것입니다… 장식된 모든 것들. 세상은 계속해서 전쟁을 벌이고 전쟁을 벌입니다. 세상은 평화의 길을 알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교황이 되풀이했습니다. 그러나 “작년 우리가 제1차 세계대전을 기념했습니다.” 그리고 “ 올해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대한 다른 기념(핵폭탄 투하에 대한 기념:역자 주)이 있었습니다. 오로지 이 두 가지 이름을 붙이는.”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한탄합니다.” 이렇게 말하면서.”얼마나 끔찍한 이야기인가!”

 

1차 세계대전의 100주년 동안 2014년 9월 13일에 레디푸그리아 군대 기념비 방문을 기억하면서 교황은 교황 베네딕트 16세의 말을 인용하며 “수백만 사람들의 생명을 앗아갔던 헛된 살육”에 대해 말했습니다. 그러나 교황은 “아직도 우리는 평화를 길을 모릅니다”라고 덧붙여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거기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오늘 신문에서, 언론에서 우리는 곳곳에서 폭탄이 터지고 있는 것을 봅니다 그리고 우리는 ‘저것이 전쟁’이라고 듣습니다.” 하지만 오늘날 모든 곳에 전쟁이 있고 미음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말하면서 우리 자신을 위로하는데 이르고 맙니다. “아 그래, 폭탄이 터졌구나, 하지만 아이들이 20명만 죽었으니 하느님께 감사하자!” 또는 우리 자신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그렇게 많은 사람이 죽지는 않았네, 많은 이들이 유괴됐으니까...” 그러나 이런 식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방법 조차 이성을 잃어 갑니다.” 

 

교황이 물었습니다. 진실로 “전쟁으로 무엇이 남아 있습니까. 우리가 지금 경험하고 있는 그것으로 무엇이 남아 있습니까?” 남겨진 것들은 “폐허들과 수천 명의 교육 받지 못하는 아이들, 너무나 많은 무고한 사람들의 죽음들, 너무나 많은!” 그리고 또한 “무기거래상들의 주머니 안에 넘치는 너무 많은 돈”

 

그것은 중요한 질문입니다. 일단 교황이 상기시켰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누구도 두 주인, 하느님과 재물을 함께 섬길 수 없다.” 그리고 교황은 계속해서 말했습니다. “전쟁이 재물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즉, ‘무기를 만들자, 이렇게 하면 경제가 어느 정도 균형이 잡힐꺼야’ 그리고 우리는 계속 이득을 볼꺼야.” 교황이 설명했습니다. 이에 관해 “주님께서 하신 무시무시한 말씀이 있습니다. “저주 받은”. 왜냐하면 “ 그분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행복하여라,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 그리하여 “전쟁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 전쟁을 벌이는 저주 받은 사람들, 그들은 범죄자들입니다.”

 

교황이 설명했습니다.따옴표 안의 말들로 전쟁은 “너무나 많고 많은 이유들로 정당화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그러하듯이 세상 전체가 전쟁 중입니다.세상 전체가!” 그것이 여기 저기 모든 곳에서 단편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세상의 전쟁입니다.” 그리고 “정당화란 절대 없습니다. 하느님께서 우십니다. 예수님께서 우십니다.” 그리하여 다시 우리는 루카복음에 표현되고 있는 예루살렘을 두고 하시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습니다. “오늘 너도 평화를 가져다 주는 것이 무엇인지 알았더라면!” 오늘날 “이 세상은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그리고 “무기 거래상들이 그들의 일을 할 때 가난한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그저 한 사람을, 그리고 다른 한 사람, 다른 한 사람, 다른 한 사람을 돕기 위해서 그들의 목숨을 내어 줍니다.” 그리고 그들은 “우리 시대의 상징이자 아이콘인 캘커타의 테레사를 바라 보면서 이 임무들을 수행합니다.” 사실 “힘 있는 자들은 냉소하며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저 여자는 뭘 한거지? 저 여자는 죽어가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서 자기 삶을 잃었잖아?”

 

문제는 오늘날 “평화의 방법이 이해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진실로 “평화에 대한 예수님의 말씀은 들리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그분께서 예루살렘을 보고 우신 이유입니다. 그분께서 지금 울고 계신 이유입니다.”

 

교황이 말했습니다. ”그렇게 하지 마 라고 냉소적으로 말하는 동안 평화의 방법을 알지 못하고 전쟁을 벌이며 살고 있는 세상을 위해 울 수 있는 은총을 간구하는 것이 우리에게 좋은 일일 것입니다.” 그리고 교황이 덧붙여 말했습니다. “회심을 간구합시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강론을 마무리하면서 “자비의 희년을 맞이하는 바로 이 문턱에서 우리의 희년과 우리의 기쁨으로 다시 한번 세상이 자기의 범죄에 대해 울 수 있는 능력을 찾을 수 있게 해 주시기를” 바라는 소망을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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