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여, 방탕과 만취와 일상의 근심으로 너희 마음이 물러지는 일이 없게 하여라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5-11-28 조회수856 추천수5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오늘 복음을 읽으면서 처음 제 눈에 들어온 단어는 술과 관련된 만취입니다.술을 좋아하여서 술로인해서 않좋은 일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정작 술이외에도 나의 눈과 정신을 혼미하게 만드는 것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돈 & 그리고 내가 최고라는 생각, 다른사람과 나를 비교하여서 내가 잘났어, 자신의 감정에 충실하여서 주변의 상황은 무시하고 해를 끼치는 행위, 그리고 사회적 약자들이 자신의 처량한 신세를 보고 사회에 대한 반감으로 해를 끼치는 행위등이 우리를 하느님과의 관계를 멀리하게 합니다.

 

하느님과의 관계에서 눈을 멀게하는 행위의 원인이 "나" 를 중시하는 것에 있어 보입니다. 어떤 처지에도 감사하고 하느님께 찬송할수 있어야 되는데 그렇지 않고 나의 만족 혹은 욕심, 이기심을 체우지 못함으로 인해 나를 잃어버리는 행위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욕망은 욕망으로 체우려 하기에 술을 먹고 잠시의 괴로움을 잊으려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술도 나의 욕구 불만에 대한 화풀이로 이용된다면 또다른 화를 부르게됩니다. 그래서 계속 악의 순환은 계속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런 악순환을 끊기 위해서는 주님과 친해져야 합니다.. 아침기도.. 성경읽기 .. 묵상하기 .. 매사에 감사하기.. 성체모시기..주변에 불쌍한 사람 도와주기 .. 등과 같이 하느님이 좋아하시는 일을 끊임없이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는 중요한 것은 나를 벗어나서 하느님으로 건너가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하느님을 바라보고 가는 것은 비록 조금의 수고는 있겠지만 영원한 행복이 있기 때문입니다.. 글로서 표현하는데에 어려움이 있지만 여하튼 건너가는 일이 필요합니다

 

주님안에서 행복하세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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