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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김수환 추기경님과 대화하는 꿈을 꾸었습니다
작성자박관우 쪽지 캡슐 작성일2015-11-28 조회수3,500 추천수0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2009년 2월 16일 김수환 추기경님께서 선종하신 이후 아들과 매일 추기경님의

영원한 안식을 위하여 주모경을 바친 적이 있었습니다.

 

저의 아들은 유아세례를 받았는데 추기경님같은 훌륭한 지도자가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심정에서 제가 아들의 세례명을 스테파노라고 지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선종하신지 정확히 1개월이 되는 날에 꿈에서 추기경님을

뵙는 꿈을 꾸었는데 대화까지 하였는지 여부는 선명히 기억나지 않았습니다.

 

그로부터 어느 덧 6년의 세월이 흘렀으며, 9월 27일을 시작으로 묵주기도를

드리기 시작하여 어제로써 2개월을 맞이하였습니다.

 

묵주기도의 구체적인 지향은 추기경님의 시복,시성과 성모성월에 하늘나라로

떠난 루시아의 영원한 안식을 위한 기도였습니다.

 

추기경님과 관련하여 로사리오 성월인 10월부터 여러편의 관련 글을 게시판에

올린 바 있습니다.

 

오늘은 묵주기도 2개월이 된 그 다음날이라 할 수 있는데 참으로 실감이 나지

않지만 추기경님과 함께 걸어가면서 대화하는 꿈을 꾸었습니다.

 

사실 어떤 대화를 하였는지는 명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분명한 것은 추기경님과

대화를 하였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러한 체험을 통하여 제가 매일 드리는 묵주기도가 단순한 기도가 아닌

정말 놀라운 은총을 주는 기도라는 것을 꿈을 통하여 확실하게 깨달을 수가 

있었습니다.

 

제가 묵주기도와 더불어 병행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성경쓰기입니다.

 

제가 현재 활동하는 천주교 신앙관련 카페에 성경쓰기 코너가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서 9월 30일에 처음으로 쓰기시작하여 로사리오 성월 첫날인 10월 1일에도

썼으나 그 이후 한동안 쓰지 않다가 11월 25일부터 다시 시작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끝으로 저에게 추기경님과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느님과 성모님께 찬미와

영광을 드리며, 앞으로도 묵주기도와 더불어 성경쓰기도 열심히 할 수 있도록 혼과

정성을 다할 것입니다.아멘!

 

 

2015년 11월 28일(토) 역사작가.칼럼니스트 문 암 박 관 우(토마스 모어) 올 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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