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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슬픔과 기쁨은 영혼의 부모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5-11-29 조회수856 추천수1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슬픔과 기쁨은 영혼의 부모>  

 

기쁨과 슬픔은

결코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슬픔으로 가득 차 있을 때

진정한 우정이 무엇인가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기쁨은 슬픔 속에,

그리고 슬픔은 기쁨 속에 숨겨져 있습니다.

 

우리가 온갖 노력을 기울여

슬픔을 멀리 피하려고만 한다면,

결코 우리는 기쁨을 맛 볼 수 없습니다.

 

우리가 희열을 의심하면,

고통 또한 우리에게 미치지 못합니다.

 

기쁨과 슬픔은

우리의 영적 성장을 도와주는

부모입니다.

 

        참고한 글 “영혼의 양식”

           Henri J.M. Nauwen.

 

오늘의 묵상 :

 

우리가 몸은 늙지만

마음만은 예전과 같다.

 

이처럼

영혼의 나이는

알 수가 없습니다.

 

영혼이 편안하거나

즐거우면 몸도 밝고,

 

기뻐하면서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하게 됩니다.

 

기쁨과 슬픔이

영혼의 부모라면,

 

기뻐할 때에는 함께 기뻐하고

슬플 때는 위로와 겪려로서,

 

어떤 난관을

극복할 힘과 용기를

주어야 합니다.

 

"기뻐하는 이들과 함께 기뻐하고

우는 이들과 함께 우십시오."

(로마12,15)

 

"슬픔에 너 자신을 넘겨주지 말고

일부러 너 자신을 괴롭히지 마라."

(집회30,21)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잠시 지나가는 이 세상에서,

 

갖가지 시련으로 깊은 슬픔에

빠지지 않게 하여 주소서!

 

이 시련으로

영적 성장을 도모하게 하시어,

 

우리의 믿음을 굳게 하시고,

주님의 영광을 얻어 누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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