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지붕으로 올라가 기와를 벗겨 내고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5-12-07 조회수770 추천수2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S사는 누구나 들어가고 싶어하는 회사입니다. 근무 조건이 좋아서 혹은 사회적인 평판이 좋아서 가는 곳 혹은 남자로서는 장가 가는데 신부쪽에 이야기하기 좋아서 가는 곳입니다. 그리고 특별 보너스 또한 두둑히 주어서 주변사람들에게 시샘을 받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런 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모두들 똑똑하여서 혼자 특출한 결과를 내어 놓은 것은 아닙니다.


그곳에서 살기 위하여서는 특출함 보다는 서로 협업을 잘하여야 흔히 말해서 잘 살수 있습니다. 나혼자 잘났다고 혼자 힘을 과시하는 경우에는 가방을 싸서 집으로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그래서 톱니바퀴처럼 잘 돌아갑니다. 서로를 잘 인정하여 주기에 그렇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인정하고 협업을 하여야지 그 큰 회사를 돌릴수 있다는 것입니다. 항상 협업을 강조합니다. 그리고 나없이도 이 조직은 잘 돌아간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조직원들이 협력을 더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의 S사라고하는 큰 회사가 잘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오늘 복음에 나오는 중풍병자가 들것에 의해 지붕에서 내려져 주님앞에 내려 갑니다.

계응이 항상 있는것 같습니다. 몸을 못움직여서 자기힘으로 어찌할 바를 모르는데 주변 이웃이 힘을 합쳐서 중풍병자를 주님앞으로 내려 놓습니다. 이때 주님은 그들의 행동과 믿음을 보시고 병자를 치유하여주십니다.


나 혼자 살아갈 수 없는 세상입니다. 난 항상 나만 바라보고 달려왔던 것 같습니다. 나 자신이 대견하기도 하지만 더 한 것은 나만 바라보면서 살아왔기에 주님을 더 바라보지 못한것 같습니다. 내가 나를 바라본들 어찌 못합니다. 하지만 주님을 바라보면 그분의 자비하심의 은해를 입을 것입니다 그분의 은해를 바라보기 위하여서는 주변의 이웃을 향하는 나의 따뜻한 마음이 필요합니다.


오늘도 뜨거운 나의 가슴을 나를 향하기 보다는 주변을 향하는 내가 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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