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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겁에 질린 이들에게 드리는 힘찬 글!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5-12-08 조회수928 추천수1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겁에 질린 이들에게 드리는 힘찬 글!


살다보면 의기 소침하고

때로는 겁에 질려 숨을 죽이는 일이 있다.


또는 공연한 일에 마음이 쓰여

혈압이 높아지고 마음의 병에 억눌이는 경우도 있다.


별것도 안닌 일에 겁주는 말에

밤새도록 고민하며 걱정하고 심신이 편치 못한 경우도 있다.


이때에 우리들이 읽어 볼 말씀:


"광야와 메마른 땅은 기뻐하여라.

사막은 즐거워하며 꽃을 피워라. 수선화처럼 활짝 피고

즐거워 뛰며 환성을 올려라.


너희는 맥 풀린 손에 힘을 불어넣고, 꺾인 무릎에 힘을

돋우어라. 마음이 불안한 이들에게 말하여라.


"굳세어져라. 두려워하지 말라. 보라, 너희의 하느님을!

복수가 들이닥친다. 하느님의 보복이!  그분께서 오시어

너희를 구원하신다."


그때에 눈먼 이들은 눈이 열리고, 귀먹은 이들은 귀가 열리리라.

그때에 다리저는 이는 사슴처럼 뛰고, 말못하는 이의 혀는 환성을

터뜨리리라. 광야에서는 물이 터져 나오고, 사막에서는 냇물이

흐르리라.


그곳에 큰길이 생겨 '거룩한 길'이라 불리리니, 부정한 자는

그곳을 지나지 못하리라. 그분께서 그들을 위해 앞장서 가시니,

바보들도 길을 잃지 않으리라.


거기에는 사자도 없고 맹수도 들어서지 못하리라.

그런 것들을 볼 수 없으리라. 구원받은 이들만 그곳을 걸어가고,

주님께서 해방시키신 이들만 그리로 돌아오리라.


그들은 환호하며, 끝없는 즐거움이 그들 머리 위에 넘치고,

기쁨과 즐거움이 그들과 함께하여 슬픔과 탄식이 사라지리라."

(이사야35,3-10)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주님께서는 찬미와 영광을 받으소서!


옳바른 길을 가고자 하오니

주님의 자비만을 청하면서 굳건한 발걸음에

힘과 용기를 주시어 가련한 이웃을 위로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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