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분노와 성욕과 다른 감정들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5-12-15 조회수1,299 추천수3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분노와 성욕과 다른 감정들
우울함에 대한 것은 때때로
우리를 무겁게 내리누르는 죄책감,
 수치심, 근심, 성욕, 분노와 같은
다양한 감정에도 적용됩니다.
한 예로 분노를 들어봅시다.
 어떤 좌절이나 모순은
자존심에 상처를 입혀
우리 안에 분노를 불러 일으킵니다.
 우리는 이럴때 어떻게 합니까?
우리는 분노를 억누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방법은 결국
우울증의 원인이 됩니다.
그리고 예상치 모산 순간에 폭발하여
커다란 해를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되지 않으려면 분노를
풀어주어야 합니다.
그러나 여기에서도 역시
선택해야 합니다.
 분노를 풀어주는 일을
창조적으로 할 것인가,
파괴적으로 할 것인가 하는 문제입니다.
분노를 비 이성적으로 폭발시킨다는 것은
 분노가 터져 나와 내적 긴장이
한동안 풀린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그로 인한 희생과 수치심은
다른 이에게 부당한 고통이 될것입니다.
그러나 묵주기도를 하면서 푸는분노는
창조적인 해방을 찾게 됩니다.
 하시딤(18세기 후 반 폴란드의 유다교에서
일어난 신부주의적 경향의 신앙부흥 운동)
운동 격언중에 다음과 같은것이 있습니다.
 '당신을 분노하게 한 사람에 대한 자비심으로
 당신의 분노를 깨뜨리시오.'
묵주기도를 하는 가운데
이런 변화가 일어납니다.
마찬가지로 성욕이 일어날 때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묵주기도는 육체적 차원 에서
성을 중성화시키지 않고
우리 본성이 지닌 성욕을 자비로운
사랑과 영적 기쁨으로 변화시켜 줍니다.
-침묵에 이르는 길 중에서-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