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라는 날을 기쁘게 받아들이고 친절하고 동정적인 관심으로 자신의 삶을 만들어간다
면 최선을 다하는 삶이 될 수 있습니다. 어떤 일이든 자신을 못함에 자학하지 않고 질책하
지 않으며 모자라면 모자라는 데로 봉헌하는 삶이 될 때 기쁨은 찾아듭니다.
하느님이 주신 날을 거룩하게 하십시오. 때로는 잘못을 저지른 사람이 있더라도 용서하고
털어버리는 노력을 하십시오. 마음에 담고 사악해지기 보다는 마음에서 털어버리고 선함으
로 하루를 보내는 것이 거룩함입니다
.
세례성사 때 언약했던 약속을 잊지 마십시오. 하느님의 자녀로서 상속자가 되었음도 또
그 상속된 것을 지켜야하는 사명도 잊어버려선 안 됩니다.
희생에 대한 두려움을 갖지 마십시오. 희생하면 하는 만큼 보상은 따르기 마련입니다.
지금 내 주위에 일어나고 있는 많은 일들은 주님께서 나를 더 나음으로 이끌기 위해 단련
을 시키는 은총으로 받아들여 보십시오. 아무리 힘든 일도 은총으로 받아들이면 그 순간부
터 신비하게 버겁지 않게 됩니다.
하찮은 일로 아파하고 실망을 하게 되면 자신뿐만 아니라 주위 사람도 우울해집니다. 누
구도 마음의 짐은 지고 산다는 것 잊지 않고 다가온 것을 귀찮게 여기거나 최선을 다하도
록 노력을 했을 때 얻어지는 성공은 달콤할 겁니다.
사람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행복을 찾지 못하고 남의 것을 비교하고 남의 것을 탐을 내며
지금의 순간을 잃고 있는데 현재를 잃어버리면 현재는 쓸모없는 날이 될 뿐만 아니라 기쁨
도 잃고 행복도 잃어버리는 순간이 되고 맙니다.
어떤 믿음으로 사느냐에 따라 젊어질 수 있고 어떤 의심을 갖느냐에 따라 자신은 늙어갑
니다, 또 자신을 가질 땐 새로운 힘이 솟아나지만 두려움을 가지는 순간부터는 움츠려 들게
됩니다. 우리의 아버지 하느님께서는 우리들에게 항상 새롭고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바라고 계십니다. 우리를 충만 된 은총으로 이끄시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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