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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요한에게 가서 너희가 보고 들은 것을 전하여라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5-12-16 조회수621 추천수0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오늘은 요한의 제자들이 와서 예수님이 이세상에 오시기로 한 분인지 확인 하러 옵니다. 그런데 요한의 제자들은 예수님의 입에서 나오는 자신의 정체성을 듣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내가 예수요 그리스도라고 말씀하지 않으시고 나의 행실을 보고 너의가 본그데로 전하라고 하십니다.


있는 그데로 본 그데로 전하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삶속에서 같이 동참하고 같이 나누자고 하십니다. 산소가 산소라는 것은 내가 살아가는데 산소를 들이 마시고 살아가기에 산소입니다. 이름이 산소 이기에 산소가 아니라 내가 호흡하고 그 속에서 살아가기에 산소입니다. 이와 같이 주님은 내가 영적으로 살아가면 당연히 알게되고 그 속에서 그분과 내가 사랑의 나눔을 하게됩니다. 대부분 내가 주님을 확인하고 나의 만족을 만끽한다음에 주님으로 모신다는 것 같습니다. 나를 먼저 내세운것 같습니다. 이것도 지양해야하는 것입니다.


제 생각에는 영적으로 산다는 것이 무엇인가는 나를 비우고 나의 중심에 주님을 주님으로 모시는 것입니다. 이웃안에서 보이는 작은 예수님들이 있습니다. 그분을 나의 주님으로 모시는 것이지요.


그리고 저도 반성하여 봅니다. 바로 내앞에 나의 이웃이 섬김의 대상인것을 특별한 어느곳에 가서 섬김의 대상을 찾는 것은 아닌지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특별한 보다는 평범한 가운데서 그분의 사랑을 찾고 저도 작은 울림을 주변에 전달하고 싶습니다. 주님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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