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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5-12-18 조회수756 추천수0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예수님의 양부 요셉과 성모님, 그리고 우리 예수님을 보면 공통적인 것이 있습니다.

내가 생각하기에 이것이 옮아서 이렇게 하였어 라고 하시는 말씀이 없습니다. 내가라는 말이 없으신것이지요 ..


성모님은 동정녀에게서 남자와 관계없이 아이를 갖게되고 그로인한 말로 감당하기 힘든 일들을 격으셨습니다.


그런 요셉은 어떠셨나요 ? 약혼녀가 자신과 결혼하기전에 임신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조용히 파혼하려는데 천사의 음성을 듣고 자신의 생각을 단념합니다. 자신의 생각을 단념하는 것이 성모님과 요셉성인의 동일한 특징입니다. 자신의 생각을 포기하면 어떤 어려움을 격을 것을 알면서 자신의 생각보다는 주님의 뜻을 받아 들이십니다.


즉 자신의 생각 틀에서 예측 가능한 것을 놓아 주고 주님의 틀에 자신을 맞추려고 합니다. 처음에는 어려움도 있고 포기하고 싶은것도 있습니다. 포기하고 싶을 때 나타나는 얼굴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얼굴입니다. 예수님이 내가 포기하려 할 순간에 나타나서 빵끗 웃으시고 나를 잡아주십니다. 오늘 요셉도 포기하려는 순간 천사가 나타나 빵끗 웃으십니다..


포기하지 말라구요 ..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승천하시기 직전에 물어보십니다. 베드로 !! 베드로!! 베드로!! 그때마다 베드로는 네 ! 네! 네! 하면서 예수님께 대답을 합니다. 그러시면서 하신말이 젊어서는 너의 발로 너의 마음데로 갔지만 하지만 늙어서는 너의 의지와 관계 없이 끌려갈것이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내양들을 돌보라고 하십니다.


그럿습니다. 주님과 함께 함은 나의 의지의 길이 아닙니다. 나를 내려 놓고 내안에 주님이 오셔서 주님의 하시고자 하는데로 가는 것입니다. 인간적으로 힘은 들지만 가면서 기쁨도 있고 보람도 있고 그리고 더 큰 기쁨은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알고 그분의 자비를 풍성히 받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 얼마나 흥분되고 기쁜일인가요 ?? 주님과 함께 함이 ..


나에게 오시는 주님을 뿌리치지 마시고 온전히 받아서 행복하세요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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