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금주가 즐거운 성탄을 맞이하는 마지막 주일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보면 엘리사벳은 성모님을 보고 성령으로 기쁜 마음이 들어서 이런말을 합니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리라고 믿으신분이라고 하며 복되신 분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두가지 것을 보게 됩니다. 주님의 말씀을 믿고 의지한분이 복되다는 것입니다. 그분의 말을 믿었기에 예수님이 탄생할 수 있었고 그리고 인류의 역사에 구원의 역사사 시작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한가지는 나이 많은 엘리사벳이 성모님안의 예수님에게 공경을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생각하기에는 나이가 많은 엘리사벳은 성모님으로 부터 존대를 받아야하는데 엘리사벳은 성모님을 존중하고 말을 높입니다. 이것은 성모님이 예수님을 낳은 이유로 존대를 하는것 보다는 하느님이 성모님과 같이 있다는 것을 영적으로 보고 엘리사벳은 자신은 주님에게 겸손을 표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영적으로 깨어 살았던 모습을 봅니다.

성모님이 직접 입으로 내가 예수님을 임신하였다고 말하는 장면은 나오지 않습니다. 향후 다시오실 예수님이 오실 것인데 그때는 아무도 모르게 오실것이라고 합니다. 엘리사벳을 보면서 예수님을 준비하는 모습이 향후 오실 주님을 위해 깨어 준비하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준비하는 모습이 엘리사벳과 같이 평소에 깨어 있으면 성모님의 잉태에 대한 기쁨을 표현할 수 있었던것과 같이 재림 예수님도 준비하고 깨어 있으면 엘리사벳과 같이 알아볼수 있고 마음속에 기쁨이요 행복일 것입니다.

다가오는 성탄이 참 기쁨이요 행복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