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차별대우
작성자이부영 쪽지 캡슐 작성일2015-12-21 조회수663 추천수3 반대(0) 신고

 

 

 † 평화를 빕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숫자나 외형에 치중하는 사목이나 교회 운영 방식은 사목자 개인이나 제도를 위한 것이지, 사람들의 필요와 영혼의 구원을 위한 것은 아니다”(「복음의 기쁨」 85항)라고 비판한다.

 

 

차별대우

 

▣ 일 상

 

한 어머니에게 아들과 딸이 있었다. 그런데 그 어머니는 아들을 딸보다 더 귀하게 여겼다.

 

하루는 외국산 분말 주스가 선물로 들어왔는데, 귀한 것이라고 생각한 어머니는 딸들의 불만을 외면하고 아들만 타 주었다.

 

한 달이 지난 후 텔레비전 뉴스에서, 그 외국산 분말 주스에는 인체에 해로운 성분이 들어 있다는 방송을 하였다.

 

그 결과, 어머니는 아들을 딸과 갈라 놓아 서로 맞서게 했다. 어머니는 아들과 딸 중에 더 대우를 해준 아들에게 독을 주었다. 그 어머니는 아들과 딸 모두에게서 원망을 들어야 했다.

 

▣ 나눔

 

1. 나는 지금 누구와 누구를 향해, 어떤 차별 대우를 하고 있습니까?


2. 차별 대우가 …을 분열시키고 망친다는 사실을 보면서, 사람들을 일치시키고 살리는 사랑을 내 일상 생활 안에서 구체적으로 다짐하고 나눕시다.


※여기 여백들은 나와 동료들이 영적 성숙과정을 기록하는 란입니다. 매월말에 한 주제를 마칠 때마다 이 기록들을 되돌아 보면서 정리 종합하는 시간을 가지시면 주님과 더욱 가까워져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차례..

 

 

"사제는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에게 다가가야 합니다."

 

"저는 그렇게 살지 못해 지금도 반성하고 살고 있습니다."(윤공희대주교)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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