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비천한 이들을 들어 높이셨으며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5-12-22 조회수604 추천수1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오늘 복음은 성모님의 마니피컷에 대한 노래입니다.

 

성모님의 예수님을 잉태한 후에 하느님을 찬미하는 노래입니다. 다른 것은 모르겠지만 오늘 복음에서 가장 와닿은 구절은 "비천한 이들을 들어 높이셨으며"입니다.

 

비천하다는 것은 하느님의 돌봄이 없으면 우리는 하나같이 별볼일이 없는 것입니다. 이를 구체적으로 인정하시고 그분의 자비를 청하는 말씀으로 받아들여집니다. 진정한 겸손이 이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정체성을 있는 그데로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그분의 자비를 청하는 것이 우리의 도리이겠습니다.

 

비천한 저도 주님 당신은총에 잘 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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