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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성가정주일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5-12-27 조회수892 추천수0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오늘 복음은 성가정에 대한 말씀입니다.

성가정을 생각하면 어떤 모습일까라고 생각하여 보면서 오늘 복음을 묵상하여 보면 나름 방향이 설정이 됩니다.

예수님과 성모님은 해마다 하는 축제로 파스카축제떄면 예루살렘으로 갑니다. 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데 예수님을 잃어버립니다. 그리고 나서 다시 찾으러 예루살렘으로 다시 나섬니다. 해마다 하는 식으로 예수님도 일반 다를바 없이 일반 아이와 같이 대우하였던 것 같습니다. 메시아로서 예수님을 바라본 것이 아닌 일반아이로서 예수님을 바라본 것이지요. 그런데 그런 예수님이 갑자기 없어진것입니다. 그런데 어렵게 찾고 나서 일반아이라면 부모님께 혼나는 것이 두려워서 아무 말도 못하고 가만히 있었을 텐데 예수님은 자신의 신분에 적합한 말씀을 하십니다.

그리고 이말을 들은 요셉과 성모님은 이게 무슨말인지 ?? 하면서 스스로 물어보고 마음속에 간직한체 다시 집으로 돌아옵니다.

얼듯 보기에는 무엇인가 이상해 보입니다. 하지만 성모님과 예수님, 요셉성인은 나름 깨어 있는 분이셨기에 가능하셨다고 봅니다. 하느님이 중심이기에 이러한일을 이해하고 서로 바라볼수 있었을 것입니다.

인간이 중심이라면 어린 예수를 찾고 나서 찾는 과정에서 애타는 과정에서의 자신을 찾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어린 예수를 폭력으로 자신의 힘으로 무엇인가 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성모님과 요셉 성인은 자신의 감정은 차후로 하고 하느님의 입장에서 이것을 먼저 생각하여 보고 어린 예수님에게 적절한 행동을 하였던 것입니다.

무엇이든지 먼저 하느님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예수님은 성모님과 요셉 성인에게 부모의 예를 다하였을 것이고 성모님과 요셉 성인도 예수님을 대할때도 나의 입장 나의 감정보다는 하느님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예수님을 또한 바라 보았을 것입니다.하느님을 존중하고 그리고 각자의 인간을 존중하는 입장에서 바라 보았기에 이곳은 성가정이라 할수 있었던 것입니다.

나와 타인과 혹은 가족과의 충돌하는 과정에서 항상 충돌의 원인이 나의 원의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주님의 중심으로 가는데 거기서 오는 미숙함인지 구분을 하고 거기서 오는 원인을 찾아서 하느님이 보시기에 좋은 모습을 찾아야겠습니다.

주님, 우리집안도 주님이 보시기에 아름다운 모습을 간직할 수 있도록 주님 인도하여주세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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