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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은 아름다운 미래로 가는 길목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5-12-28 조회수905 추천수2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오늘은 아름다운 미래로 가는 길목 

"오늘"이란 말은 싱그러운 꽃처럼
풋풋하고 생동감을 안겨줍니다.


마치 이른 아침 산책길에서 마시는
한모금의 시원한 샘물 같은 신선함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아침에 눈을 뜨면 새로운
오늘을 맞이하고 오늘 할 일을 머리 속에 떠올리며,


하루를 설계하는 사람의 모습은
한송이 꽃보다 더 아름답고 싱그럽습니다.

그 사람의 가슴엔 새로운 것에 대한
기대와 열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새로운 것에 대한 미련이나 바람은

어디로 가고 매일 매일에 변화가 없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있어 "오늘"은
결코 살아 있는 시간이 될 수 없습니다.

오늘은 "오늘" 그 자체만으로도
아름다운 미래로 가는 길목입니다.

그러므로 오늘이 아무리

고달프고 괴로운 일들로 발목을 잡는다 해도
그 사슬에 매여 결코 주눅이 들어서는 안됩니다.

사슬에서 벗어나려는

지혜와 용기를 필요로 하니까요.


오늘이 나를 외면하고 자꾸만 멀리 멀리
달아나려 해도 그 "오늘"을 사랑해야 합니다.

오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밝은 내일이란 그림의 떡과 같고 또 그런 사람에게

오늘이란 시간은 희망의 눈길을 보내지 않습니다.


오늘을

늘 새로운 모습으로

바라보고 살라는 것입니다.


누구에게나

늘 공평하게 찾아오는

삶의 원칙이 바로 "오늘"이니까요..

                 - 좋은 글 중에서 -


오늘에 대한 묵상 :


"오늘만큼은 내가 할 수 있는것을 할 수 있습니다."


내가 살아 숨쉬고 있는 동안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시간은  바로 오늘뿐입니다.


오늘은 바로 내일을 위한 날입니다.

내일의 원대한 꿈을 이루려면 바로 지금 오늘을 잘 써야합니다.


그래서 하느님께서도 말씀하고 계십니다.


"하느님의 은총을 헛되이 받는 일이 없게 하십시오.

하느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은혜로운 때에 내가 너의 말을 듣고

구원의 날에 내가 너를 도와주었다.'


지금이 바로 매우 은혜로운 때입니다.

지금이 바로 구원의 날입니다."(2코린6,1-2)


"아버지께서 죽은 이들을 일으켜 다시 살리시는 것처럼,

아들도 자기가 원하는 이들을 다시 살린다.


내 말을 듣고 나를 보내신 분을 믿는 이는 영생을 얻고

심판을 받지 않는다. 그는 이미 죽음에서 생명으로 건너갔다.

지금이 바로 그때다."(요한 5,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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