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이 사람은 의롭고 독실하며 이스라엘이 위로받을 때를 기다리는 이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5-12-29 조회수705 추천수1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오늘 시메온이 예수님을 만나는 장면이 나옵니다. 시메온은 예수님을 만나면서 겉 모습만 보아서는 아무런 단초도 없고 그냥 아이입니다. 특별히 어떤 표징같은 것도 없습니다.

그런 아기를 바라보고 주님으로 고백을 하고 주님의 인생이 어찌될 것인지 그리고 성모님과 요셉 성인이 어떤 고난과 상처를 받을지에 대하여서도 말을 하여줍니다.


이런 시메온이 예수님을 뵙고 그리고 바로 알게된 것은 자신안에서 하느님을 찾는 공간을 가졌던 사람이기에 가능하였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는데 항시 시끄럽고 그리고 사람사이에서 얽히고 섥히고 하여서 감정도 상하기도 하고 그리고 나름 자신의 생각에 빠져서 주님과의 대화의 공간을 갖지를 못하고 나름 자신의 세계에  빠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세계에 빠지면 주님의 목소리를 알아듣지 못하고 나의 목소리만 듣고 살아가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그래서 박에서 주님이 무엇이라 말을 하여도 자신의 성에 갖혀서 주님의 음성이 스며들지를 못하고 팅겨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나오는 시메온은 자신의 성에서 나와서 주님의 목소리를 찾아 다닌 사람입니다.


그러니 주변 혹은 성령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한 아기를 보고 이분이 주님이라는 것을 알수 있었던 것이지요.. 매일 매일의 삶속에서 항시 주님과 일대일로 대면하는 시간을 가진 사람이었기에 살아계신 주님을 알아뵐수 있었던 것입니다.


매일매일의 삶속에서 생기는 문제로 인하여서 나만을 바라보아서 주님으로 부터 오는 음성을 않들릴때가 있습니다. 세상사 모든일은 다 지나가지만 주님과의 대화는 영원히 간다는 것을 알고 세상에서 한발 물러서는 연습을 하였으면 합니다.


주님 세상사 보다는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일수 있는 내가 되게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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